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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재의 추억을 그리며~

뫼사랑5 2011. 10. 5. 17:00

일시 : 2011.10.5(수)

날씨: 흐리고 맑음

 

어제까지 계획된 일들은 다 마무리한듯

이제부터는 자유로운 시간들~~ 일단 집사람과 가을느낌을 찿아 간월재의 억새구경을 위해 나서기로 한다

편하게 차량출입이 가능하고 신불산은 3~40분이면 될거이니

 

아침시간을 느긋하게 보내고 9시30분~ 간단한 도시락 준비해서 나선다

시간도 넉넉하니 국도와 지방도로를 이용해서 드라이브도 즐기고

11시30분경 간월재 입구를 올라서는데 어라 신불산 자연휴양림입구에서 차량이 통제되어 있다

남은 거리는 약 3km 여~~ 예상밖의 일이라 잠시 당황~~ 일단 휴양림 입구에 주차하고

데이트를 즐기는 기분으로 느긋하게 임도를 따라 올라선다

 

차량이 통제되니 길가의 야생화들도 한결 깔끔하다 차량들로 인한 먼지를 뒤집어 씌지 않으니~~

길가는 쑥부쟁이 구절초 개당귀들이 줄지어 있어 야생화들을 즐기면서

 

개당귀

 

신불산에 걸린 하얀 구름들~~ 아직은 깔끔한 모습은 아닌듯

작년 방문시 워낙 깨끗한 하늘을 본지라  그모습만 생각이 나고 ㅎㅎ

 

달맞이꽃~ 햇살이 가득한데 어찌 꽃잎이 열려있네~~

 

약 1시간~ 간월재에 도착하고

 

 

간월재 초입~ 앞에 보이는산은 간월산

 

간월재의 억새군락

 

뒤로 신불산~ 저기를 올라서야 또 다른 억새모습을 볼수있는데 오늘은 간월재의 억새만 즐기기로~

 

구절초

 

 

 

평일이라 조용하게 억새를 즐기는~

 

 

 

 

 

  

 

 

 

 

간월산에 걸린파란하늘과 구름들

간월재 전망대에서 간단하게 식사하고~~

 

 

 

뒤로 재약산 천황봉

 

 

우측 임도길을 따라 차량이 올라서는데 언제부터인지 통제가 되어 있는듯

하지만 적당하게 품을 팔고 땀도 좀 내면서 보는 억새가 더 이쁠듯하다

차량이 오가면서  먼지를 덮어쓰고 기분좋을수는 없을거고

 

 

산부추도 이쁜 모습으로 반겨주고

 

 

 

 

 

 

 

 

 

 

 

 

비로용담

 

 

 

꽃향유~ 잎냄새가 좋아  잎을 손가락으로  비비면서 향을 맡곤한다

 

 

누리장나무 열매

 

참취

 

 

쑥부쟁이와 나비

 

오이풀꽃~ 흔들렸네 손이? 풀이? ㅎㅎㅎ

 

 

마지막 하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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