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사랑~
한여름의 북바위산 본문
일시 : 2018년 7월15일(일)
산행코스 : 뫼악산장~북바위산~신선대~북바위~물레방아 휴게소
산행거리 및 시간 : 5km 남짓 ,4시간 반
토요일에야 산행을 해야 할것 같다는 생각에 뒤늦게 꼬리를 달고 오랫만에 산행에 나설 채비를 한다
매주 목요일이면 산행지에 대해 검토하고 자료를 들여다 보던 그시절을 다시금 뒤돌아 보게 되고~~
나에게 건강을 챙겨준 그 시절이 잇었기에 오래동안 산을 다닐수 있다는 자신감도 잇었던 그시절
중국생활에서 산에 대한 그리움만 가득했고 그후 돌아와서는 산에 대한 미련보다 엉뚱한 일에 더 집착을 하고 잇었던
몇년이 산에 대한 열정마저 잊게 한듯하다
늦었지만 다시금 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내 건강도 챙겨야 할듯하다

사실 짧은 산행이라 갈등이 되기도 하지만 뜨거운 여름 날~~ 천천히 주변을 즐기면서 산행을 하기로
총무님 왈~~ 아침에 인사하면 하산해서 본다는 말도 잇으니 오늘은 진짜 후미가 한번 되어 보기로 한다

하차해서 오늘 산행할 산위로 시선을 한번 돌리고

느긋하게 산행길에 접어든다
아침부터 햇살이 뜨거운데~ 나무그늘속으로 시원한 느낌

게다가 반보하듯 걸음을 옮기니 땀이 날거 같지도 않고

사시리 고개~우측으로는 비탐방인 박쥐봉 가는길이고
우리는 죄측으로 내려선다
사실 비탐방만 아니라면 북바위산과 박쥐봉을 역어도 산행 시간은 5시간이면 될듯한데



북바위산 정상이 가까워지면서 바위들이 모습을 나타내고

그림같은 조망바위들이 나타나는데~~ 사람이 없어 어찌 허전한 느낌

곧게 뻗은 소나무들사이 사람과 테크가 잘 어울리는듯 하다
산은 사람이 잇어 그림같은 모습이 되고


주변 경관을 즐기는 산객들

박쥐봉 능선
조망처에서 바라보이는 산들이 어떤산인지 한번 가늠해보는게 산꾼들인데
요즘은 어찌 바라보이는 산들에 대한 명칭도 관심이 없어지고~~




전망테크에서 한컷


정상 인증삿






진행방향으로 소나무사이로 시원한 능선이 눈에 들어온다~

기억이 잘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된 기억을 억지로 들추어 본다
월악산 덕주봉 만수봉 다들 한번 돌아본 산인듯한데 어찌 기억들이 희미하다
오래된 산행 사진을 다시 들춰봐야 할듯~2002년 6월 우중산행으로 사진들이 희미하고 몇장만 달랑~


월악 영봉

월악산 주능선







신선대










희미한 기억속의 월악산~~ 조만간 다시 한번 가봐야 할듯하다
아마도 내가 전문 산꾼들을 만나기 이전에 다녀온듯~산행이력도 제대로 남겨두지 못한듯 하다






북바위


북같이 생겼다는 북바위배경으로



하산~ 물레방아 휴게소
기타 사진들(산친구들이 찍은 사진)


전망바위에서~ 박쥐봉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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