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사랑~
장성 입암산 본문
일시 : 2023.11.2
카페 산악회와 함께
산행코스 : 남창주차장~은선삼거리~남문~입암산~북문~갓바위(입암산)~시루봉 갈림길~남창주차장(원점회귀)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2Km (GPS 기준), 휴식 1시간 10분 포함 총 5시간
내장산 인근의 입암산~ 행여나 단풍이라도 제대로 구경할수 있으려나 하고 갔는데 ~ 역시나다
올해는 제대로 된 단풍 구경하기는 틀린듯 하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10시50분경~ 산행시간을 6시간이나 준다고 하니 널널한 산행이 예상된다
산악회의 등로를 이탈해서 망덕봉 시루봉을 찍을 계획을 세워보지만 ~ 그냥 편하게 한바쿠 히고 마무리
국공 직원이 나와 입암산 코스 인원 파악하고 테그를 달고 가라고 한장씩~
그곳에서 100여M 진행하면 유물 조사팀들이 유적지를 조사하는 모습이 보이고
ㅎㅎ 근데 잠시 오름길을 치고 보니 온통 산죽밭이 앞을 가로 막고 있다
사면길로 살짝 후퇴하다가 갈지자로 사면길을 헤쳐 가 입암산 옆구리로 접속하니 그래도 거리가 조금은 단축되었나 보다
시루봉으로 금줄을 넘어 가보니 등산로가 희미하고 잡목에 나무들이 쓰러져 뒤돌아 나와 정상등로로 하산하기로~
삼거리에서 한참을 쉬면서 일행들이 오기를 기다려 함께 하산길로
4시경 하산~ 밋밋한 산행
일행들과 시간 마추려고 중간중간 30여분씩 휴식하고~ 하산후 시원한 맥주 한모금하고 나니
하산을 완료 한 모양~ 시골 뷔페 식당에서 하산주를 하고 5시40분 출발~
단풍이 들기도 전에 다 떨어져 버리고 나니 볼것 없는 산이 되어 버린듯하다
산행 대부분이 임도같은 길에 오르내림이 거의 없는 산행
국립공원이라지만 관리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산으로 다시 가고 싶다는 감성의 산도 아니고
산행의 맛도 나지 않는 밋밋한 산으로 기억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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