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산행기

집사람 중딩 동기들과~

뫼사랑5 2010. 6. 6. 22:23

일시 : 2010 6.6(일)

참석자 : 본인 외

날씨 : 맑음

산행코스

가암교~ 바위 암봉~ 절골 갈림길~ 무시봉~아미산~무시봉~ 절터 갈림길~ 병풍암 갈림~대곡지~원점 회귀

 

중국 출장길~ 웬지 피곤했었나 보다

토욜 오전 아무 생각없이 누웠다가 집사람과 잠시 집앞 욱수골을 잠시 다녀오고

그러다 다시 내일 집사람이 중딩 동창들과 가까운 아미산을 간다는데 그냥 꼽사리 끼기로 한다

이왕이면 처가집도 들러보고 간단하게 산행 하는것도 좋을듯 해서

 

오전 느긋하게 일어나 집사람과 함께 집을 나서고~ 고로면 가암교 아미산 초입에서 만나기로 하지만

시간이 일러 인곡사에서 대기하다가 만나 간단히 인사하고 산행을 나선다

 

 

인각사 앞 학소대

군위댐 공사로 수량이 줄어서 인지 냇물이 예전 같지 못하다

 

아미산 초입 이정표

10여년 전과 비교해서 인적도 많고 주변에 주차장까지 정리해서 일단 보기는 좋다

주차장에는 이미 많은 차량들이 서 있는 것을 보니 등산객들이 제법 많은듯

 

일단 집사람 동창 모임이니 나는 뒷전에서 그냥 따라 가기로 하고 느긋하게

 

초입에는 나무 계단이 설치 되어 있고

 

첫번째 바위에 올라 일행들 모습을 천천히 둘러보고

 

바위구간에 출입금지~ ㅎㅎ 다들 그냥 우회를 하니 나도 같이 우회를 한다

 

언제봐도 아름다운 암봉

 

일행들도 느긋하게 기념사진들을 찍는다고

 

보라빛 솔방울 무심코 지나쳤는데~ 원래 색상이 헷갈리네

 

바위에 붙은

 

 

 바위 구경을 하는 사이 다시 다 사라지고

 

 

 

 

집사람도 함컷

 

바위에 올라보니 가야할길이 보인다~ 능선이 모이는 저곳이 절골 갈림길~ 아미산을 다녀오면서 하산하기로 한곳

 

잠시 오름길이 시작되고~ 20여분후 안부에 쉼터를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곧 절골 갈림길~ 이곳에서 다시 30여분 휴식하고

배낭에 이것 저것 끄집어 내다 보니 시간이 제법 흐른다 우측이 하산길

좌측 방가산으로 가야 아미산(아미산은 여기서 약 1km정도)

 

10여분 후 첫번째 돌탑봉을 지나 두번째 봉우리가 무시봉

 

 

그리고 다시 편안한 능선길 10여분

 

그리고 안부에서 가파른 오름길 10여분이면 아미산에 도착한다

 

아미산 정상 우측으로 방가산 가는길

 

13:00 아미산

 

주변에 자리 잡고 식사를 하면서 느긋하게 보내고 보니 바로 앞에 은대난초가 이쁘게~

정상인근에서 식사하고 한숨 자고 보니 1시가 30여분

중딩 친구들은 이제 산초보들이라 느긋하게 시간을 즐긴다 산행보다 친구들과 대화가 좋은거겠지

 

돌아오는길~ 삿갓나물

 

돌탑봉

다시 휴식하고 느긋하게~~ 갈림길에서 좌측능선으로 내려온다

 

약 1시간 하산~갈림길 우측으로 대곡지 1.4km, 좌측으로 병풍암 0.1m 

 

고려시대 절터였다고~~ 주변에 기와들이 보인다

 

병풍암이  있었다던 병풍바위

아마 내가 코스를 잡았다면 아미산 찍고 아미산 쪽 능선을 잡고 길을 만들어 병풍암으로 떨어진다면 중복되지 않고

산길을 즐겼을터~

 

대곡지

 

4시 20분 경 하산~

짧지만 느긋하게 즐기면서 하루를 보내고

 

하산해서 본 암봉

 

 

곷 양귀비

 

이른 구절초가 아닌 마가렛이라고 한다는데(샤스타데이지와 구분해야하는 문제는?)

 

 

 

군위댐

고로농협 쉼터에서 군위댐 주변 경관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고

집사람은 친구들과 하산주를 한다고 시간 보내고

근 10년만에 돌아본 아미산 인근 지역은 군위댐 공사로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어 준듯

드라이브 코스도 좋을듯 하고

군위댐 물이 가득차게 된다면 팔공기맥을 하는 산꾼들~산에서 보는 주변 경관은 더욱 멋스러움이 더해져

주변 산길도 훨씬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듯한 그런 느낌이다

 

친구들과 조금 일찍 헤어져 인근 처가집에 잠시 들러 저녁식사를 하고 귀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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