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행(정보)

옥포 금계산~선녀봉~대방산

뫼사랑5 2022. 6. 23. 15:07

일시 : 2022.6.23

본인외 1명

산행코스 : 선녀곡 버스정류장~금계산~선녀봉~대방산~선녀곡 (원점회귀)

산행시간 및 소요시간 : 약 9.5Km (GPS 기준),휴식40분 포함 3시간40분

 

어제 집사람 볼일이 있어 하지 못한 산행을 오늘 나선다

올초부터 한번 해 봐야지 하던 그산으로~

장마철이라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으니 오전중으로 산행을 마무리할거라고

일찍 집을 나선다

7시30분 지하철을 타고 환승~설화명곡역에 하자후 600번 시내버스로 환승해서 옥포 선녀곡 정류장에 하차해서

10여분후  친구와 함께 산행 시작(9시10분전)

 

산행궤적 들머리 선녀곡 버스 정류장~
버스정류장 지하를 통과해서 금계산을 바라보면서 걷다가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뒤쪽으로 금계산
마을쪽으로 가다가 능선이 보여~ 고속도로방향으로 잠시 가노라면 곧 들머리가 보이고

야산 같은 느낌으로 왔는데~주변에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해서인지 들머리 이정표와 안내입간판이 잘 정비되어 있다

전망대에서 본 옥포~ 아파트군 뒤편으로 낙동강이 보이고

야자매트도 깔려있고~ 정비가 잘 된 등산로를 따라 30여분 올라서면 전망대가 보이니 잠시 주변 돌아보고

정상인증삿~

정상 바로 아래에도 전망테크가 보이는데~ 정상이 묘지가 있어 테크가 밀려난 모양이네~

잠시 조망 즐기며 위치 확인하고(정상까지 약 2.8Km)

서쪽으로 200여M 진행하면 선녀봉 갈림길
선녀봉으로 향하는 능선은 소나무숲길이라 기분이 좋다

금계산 오름길은 인근 주민들이 제법 이용하는 등산로 같아 보이는데~ 그후 산길은 인적이 드문산길이라 호젓한 느낌

게다가 소나무깔비를 밟는 느낌도 좋고~그렇게 한동안 내림길을 거쳐

감실마을인 모양~외부 스피커를 통해 음악이 조금 과한 느낌(인적 드문 산골짝에서 맘 편하게 사시는 분이 계신 모양)

마을안으로 시멘트 포장도로가 개설되어 마을과 마을이 연결되어 있나 보다

이후 임도길 같은 길을 가다보면 묘지 이후 길이 끊기고 사면을 적당히 쳐올린다

10여분 육수 한번 주욱~~ 빼고 나면 능선에 진입하고~

삼각점이 보이는 선녀봉에 진입

주능선은 대체로 길이 잘 나 있어 문제 없는데~ 이 인적 드문 등산로에도 바이크로 인해 등산로 훼손이 심한듯하다

대방산 가는길의 호젓한 솔밭길

선녀봉에서 잠시 고도를 낯추더니 다시 완만한 오름길이 이어지고~

정상인근은 다시 솔밭길이 연결되고 시원한 바람도 불어주니 기분 업~~

하지만 금계산 이후 제대로 조망을 할수 있는 곳이 없는 부분은 좀 아쉽다

정상 인증

마지막 봉우리 찍고 하산길~

산길이 많이 훼손되어 있다 많은 비가 온다면 등산로가 깊게 패일듯 위태롭게 보이고~

소나무 재선충에 의해 말라가는데~ 손을 보지 못하는 부분도 보이고~

자귀나무

바위쉼터앞에 보이는 이쁜 자태~접사 사진 한장 남겨야 하는데~ 아쉬움 ㅋㅋ

하산 을 앞두고 만나~ 여유있게 한봉지 채취하고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로 인해 전 접고 하산마무리~

친구와 함께 하는 산행에 공치는 날 없이 ~~

12시30분 하산~버스 지하철로 집으로

기분좋은 하루 여유있는 오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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