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오봉능선 맛뵈기
일시 : 2025.7.25
본인외 2명
산행코스 : 솔티재~ 가산~ 오봉능선~심원사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6.5km (GPS 기준), 휴식포함 3시간40분
오랜만에 산행에 나선다
허지만 걱정 가득~ 몸컨디션도 그러하고 날씨도 안도와주고 ㅎㅎ
그저 산행이면 좋다는 시절은 어디가고 이런 저런 걱정만 가득하다~ 산을 멀리하며 앞으로 산을 갈수도 없을깐데~
간단하게 배낭 챙기고~ 하산길계곡에서 시원하게 보내자 하면서 출발
헌데 솔티재에서 만나면 될것을 우회를 해서 가야 선배집앞까지 가서 합류후 다시 솔티재로 해서 한대는 백운동 주차장에 주차하고
솔태재에서 출발을 한다 좀 시원할때 출발하자고 했는데 이미 10시가 넘어서고~
솔티재산행은 오래전 도계산행 과 가야산 말아먹기(OK 마운틴)시 두차례 경험이 있어 기억이 어려풋이 나긴한데
역방향으로 올라서는 코스는 처음인데~~ 날씨와 컨디션 난조로 가산까지의 얕은 오름막길에 이미 주능선까지는 무리라고 몸이
먼저 신호를 준다
가산에 올라 쉬면서 반바지로 환복하고~
칭칭 감기는 바지는 반바지로 환복하고~
한참을 이야기하다가 가야할 능선을 잊어뿌고 다른 능선길을 걷다보니~ 잉? 앞에 능선이 안보이네 ㅎㅎ
다시 사면길을 통해 가산으로 빽~~어휴 장난이 아니다 초반부터 진을 빼고
그리고는 길이 좋다 잠시 산판도로를 만나지만 산판도로를 버리고 능선으로 진입
마령이후 길이 좋은듯~오봉능선진입 오름길이 힘들다'오름길 중간에서 쉬면서 배 채우고
오늘 게획한 코스는 무리라고 ~~ 오봉능선 초입 잠시 구경하고 지능선을 통해 심원사로 내려서기로 합의해서
지능선 갈림길 도착후 배낭 두고 바위능선에서 가야산군 조망 잠시 즐기고 지능선 갈림길에 돌아와
느긋하게 젼펴고 앉아 시간 보낸다
도심에서 느끼는 그런 더위는 전혀 느끼지 못할 시원함~~ 그래서 산에 들면 더위를 잊어 먹을수 있나보다
근 30여분 앉았다가 1시가 좀 지난 시간 하산 시작~
가보지 못한 길이라 조심스레 주변 살피면 내려서는데~ 생각보다 쉽게 길을 찾고 둘레길 같이 호젓한 산길을 만나
휘파람 불면서 심원사로 향한다
계곡끝자락에 있는 가야산 샘터에서 물맛도 보고
오늘 하산길은 첨으로 돌아본길인데~ 둘레길 같은 호젓함과 시원한 솔밭길이 인상적이고~
만물상 능선을 타고 하산길로 이용해서 원점회귀하기도 좋은 그런코스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