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99 대구 경북 송년모임

2005.12.14(수)

수성구청 인근 조그마한 식당에서 지리99 대구 경북 모임이 있었다

참가자가 34명이라는데 일을 보고 늦게 참석한지라 일일이 대면하거나

소개를 하는 시간을 지나쳐 일면식있는 분들만 대화를 나누고 헤어졌다

기쁜인연이란 닉네임을 가진 분의 열의에 동참한걸로 생각되어지지만

대산사라는 대구산꾼들의 모임이 분열되는 모습을 본 이후 모처럼 다시 뭉치는

계기가 될것 같아 기대감이 있었지만 섣불리 장담할수는 없을듯 하다

오늘 모임은 단지 지리산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만났기에

조금 더 시간이 지나야 될성 싶다

 

 

구미의 낙조님 육호님 그리고 산길로님 PK산장 봉봉님 호연지기님 프리덤님

그리고 최근 산행을 한 돌치님 지난 운동장에서 안면을 익힌 엘로우님

그리고 나와 산행을 해온 재왕님과 지난 11월 산행을 한 배병만님과 장정인님

그리고 마지막으로 청하님

ㅎㅎ 그래도 안면있고 같이 산행한 분들이 제법있기는 하다

온라인을 통해 간접적으로 대해오던 설탕님은 오늘 첨 대하고....

기타 생각나는 얼굴들 몇분은 산행에서 만난다면 알수 있을까

자신할수는 없지만 산이란 공통 분모가 있기에 만남은 이루어지고

앞으로도 그렇게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