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행&사진

지리산 천왕봉골과중봉골 산행

뫼사랑5 2006. 5. 31. 08:06

지리산 통신골-중봉골 산행

일자:2005.6.5

참석자:9명

날씨:맑음

산행기록

중산리>>칼바위>>유암폭포>>통신골>>천왕봉>>중봉안부>>중봉골>>순두류>>중산리


휴일을 맞은 중산리는 차 한 대주차할 공간도 없이 산객들로 붐비는 사이 매표를 하여 올라서니

 

좁은 등로는 산객들로 가득하니 숨가쁘게 올라서 칼바위골로 들어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붉은광장으로 불리는 홈바위교 아래 너덜지역에 들어서니 주능선이 산뜻하게 들어온다

용소에서

 

붉은 광장에서

유암폭포

 

유암폭포를 잠시 구경하고

 

통신골 초입으로 들어서니

 

 

 

사진하고는 담 쌓은줄 알았던 산장님은 선두로 올라서 먼저 한컷하고

 

물오른 신록으로 주능선이 가리긴 하지만 눈요기에 시원한 계곡바람을 즐기며 올라서

 

 

 

 

 

 

 

올라서기만 바쁜 일행들을 잠시 불러세워 한컷하고

 

고도 1500 갈림길에서 잠시 휴식중에

 

 

 

요런것도 눈에 띄고

 

제석봉도 산사태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천왕봉을 올라서는 막바지도 사태지역이 갈수록 넓어지는듯

 

 

 

 

 

가파른 오름길~ 사태를 막기위한 침목들이 여기저기

 

 

천왕에 올라서면서-너무 빤히 보여 눈치가 보이기도 하고 사태방지를 위한 공사구역도 조심스럽고 

약 4시간에 걸친 여유로운 산행을 마치고 복잡한 정상석을 피해 한컷...

천왕에서 본 중봉의 모습

중봉골로 빠져 곧 만나는 암반에서 널널한 식사시간-산행중 비빔밥 구경을 할줄이야...

 

중봉골로 잠시 내려서면 만나는 식수원

 

 중봉자락의 구상나무와 구름 한점없는 파란하늘이...

 

식사후 내려서면서 본 폭포 하지만 시야를 가려 맛보기만...

중봉골은 원시림으로 덮여있어 계곡미라던가 조망을 볼 수 없어 아쉽다

골은 역시 계곡을 건너면서 즐겨야함에 오늘 이 중봉골 산행은 다시 한번 기회를 가져야 할 듯...

 

 

법계사 갈림길에 가까워 지면서 부드러운 길로 변하고 금즐을 넘어서 빨치산 루트(순두류아지트)에 잠시 들러

알탕의 시원함을 느끼고 자연학습원을 지나 중산리로 내려서니 근 8시간의 산행을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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