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사랑~
[스크랩] 산동 청주 앙천산 본문
일시 : 2013년 10월5일(토)
추석이라고 느긋하게 즐길기라고 집을 방문하는데 또 갑작스런 업무로 돌어가야 하는 입장
항공티켓도 중국 국경절에 추석 연휴로 인해 동이나 급행료를 물고 겨우 티켓팅을 해서 급하게
들어왔다 ~ 그리고 바쁜 며칠이 지나고 나니 다시 조용한 시간들이다
중국 국졍절을 맞아 대부분의 업체들이 휴무에 들어가고 우리 역시 출근은 하지만
업무적으로 손을 놓은 상태다
그 와중에 산에 가자는 요청이 있고 더구나 산행지 까지 뽑아들고 오니 무조건 오케
국경절 연휴 기간동안 전국 고속도로 무료 통행이라는 덤까지~~
금일 산행지(?)는 지난 8월말에 방문한 청주시에 위치한 또다른 관광지 앙천산
仰天山 소개
앙천산에는 강북에서 가장 발육이 좋은 수직 종유동 군락이 있다. 현재 발견된 수직동굴은 56곳이다. 그리고 확인 조사된 종유동은 흑룡동(黑龙洞), 사문동(四门洞), 고명동(高明洞), 수렴동(水帘洞), 수렴2동(水帘二洞)이 있는데 모두 이미 관광객에 개방되었다. 앙천조(仰天槽)는 세계에서 보기 드문 석회석 카르스트 침식지대인데 특이한 지형과 풍부한 삼림자원이 독특한 산지 삼림 소기후를 형성하고 있다. 여름 최고 기온은 28 ℃이고, 최저 기온은 17.5℃ 이다. 뿐만 아니라 일반 도시지역 몇 십 배에 해당하는 부양이온 함량이 있어 가히 천연 산소 카페라 할 수 있다. 앙천산의 산세는 웅위롭고 기이하며 지모는 불가사의하다. 800미터의 산 정상 위에 높이 솟아 있는 마운고(摩云崮)는 푸른 하늘과 직접 맞닿아 있다. 그리고 사면이 절벽으로 되어 있고 동남쪽에 유일하게 나있는 작은 길로 기어 올라갈 수 있다. 불광애(佛光崖)는 높이 40미터, 폭 60미터의 끊어진 절벽이다. 역사서에 ‘일찍이 빛이 발하여 “불광애” 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명(明)대 종우정(钟羽正)의 <<앙천산 문수사 불광애 방광기(仰天山文殊寺佛光崖放光记)>>에는 “48년이 지난 4월 초하루, 불광애에 3일 동안 빛이 발하였다. 밤이 되면 달이 지나가며 두 개의 빛이 발하여 그 빛이 금빛으로 빛나고……”라고 적혀 있다. 불광애의 정 중앙에는 단정하게 앉은 천연의 큰 불상이 불경을 손에 잡고 산골짜기를 응시하고 있다. 높이 40미터, 깊이 100미터의 천불동(千佛洞)은 동굴 꼭대기에 “일선천(一线天)”이라고 불리는 천연의 돌 틈이 있다. 동굴 내에는 백 개의 불단(佛龛)이 있고 일찍이 북송(北宋)에 공양한 “잉전조상48종 (应真造像四十八种)"” 이 있다.
조광윤(赵匡胤)이 여기서 체류한 적이 있기에, “태조동(太祖洞)”이라고도 불린다. 매년 중추절 밤에 동굴 안의 돌 틈에서 달을 감상 할 수 있다. 평상시에는 이곳에서 달 전체가 보이지 않으나 육십갑자 중 유일하게 중추절에만 달 전체를 볼 수 있다. 그때가 되면 동굴 꼭대기에서 찬란한 빛이 내리 비치고 동굴의 벽은 금색과 은색으로 빛난다. 옛사람은 “앙천의 높이 걸린 둥근 가을달” 이란 시구로 이러한 풍경을 크게 칭찬한 바 있다. 앙천산이란 이름도 바로 여기에서 기인된 것이다. 불광애는 북측산 절벽(北侧山崖)과 하나로 연결되어 세계에서 가장 긴 메아리 벽(回音壁)을 형성하고 있다. 그리고 앙천산 문수사(文殊寺)는 국내 3대 문수사 정원 중 하나이며 불교인 활동 중 특수하고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앙천산에 새겨진 시문들은 모두가 옳은 말들이다.
신비로운 앙천산은 현재 나날이 새로운 변화를 겪고 있다. 종유동의 개방, 단풍지역의 개발, 호텔과 휴가촌의 준공, 삼림 통나무집, 사슴 동산, 수렵성(狩猎声)의 건설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충실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앙천산은 현재 관광객들에게 활짝 개방되어 진심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을 환영하고 있다.
매표소에서
문수사
유명한 절이라고 하지만 규모는 보잘것 없는 작은 암자 처럼 그런 절이다 현재 대웅전 뒷편에 증축이 되고 있어 이곳 역시 조만간 거대한 절로 변할듯 하다
우녀동
불광애(佛光崖) 산사 뒷편에 걸린 거대한 수직 절벽~ 인공적으로 면을 다듬은것처럼 보이자만 깍아지른 절벽에 소나무들이 수직 아래로 향하여 살아 있는것을 보면 그것도 아닌듯하고~~
천불동 입구
천불동(千佛洞)
좌우 벽에 홈을 파서~~ 이게 천개인가 보다
마운산한(摩雲山寒) : 산입구부터 눈길을 끄는 특이한 봉우리
주차장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도로
마운산한으로
마운산한으로 가는길에 본 도로
정상으로 향하다 본 전경들 귀찮다고 평소 사용하던 카메라를 가져오지 못해 애석하다 똑딱이 카메라로 담지 못하는 부분이 넘 아쉽다 파노라마 사진으로 전체를 담아 오래오래 보고 싶어 하던 그런 전경들이 펼쳐진다
호령대: 마운산한의 정상)
대피소처럼~~ 햇살이 뜨거워 안으로 들어가니 식탁과 의자까지 갖쳐져 있다 간단하게 식사를 하면서 땀을 식히고
호령대 입구~
수직 절벽 아래로 펼쳐진 그림들
또 다른 한쪽 봉우리에는 평원이 펼쳐져 있다 조금 일찍 왔다면 보라색 야생화들을 아름답게 볼수 있었을듯~ 절구대와 구절초등 가을 야생화들이 명을 다하고 있다
제나라 장성(長城) 유적지 입구
장성으로 올라서니~~ 산전체를 보여주는 전망대 역할을 한다 조금전 봉우리에서 본 모습은 일부인듯~~ 깍아지른 절벽처럼 산전체가 특이한 모습으로 그랜드캐년이 이런 모습인가? 가슴이 확트이는 모습 땀 흘리면 정상에서 만나는 그런 시원한 느낌을 오늘 조금의 발품으로도 느낄수 있어 행복하다 중국 여행길에서 항상 2% 부족한 그런 느낌으로 돌아서고 했었는데 오늘은 ~~
장성모습이라는데~~ 성벽 모습도 보이지 않지만 깍아지른 산 자체가 성벽 같다는 그런
피혁공장인듯 한데~~ 내눈에는 그저 성안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그런 모습으로 다가온다 모처럼 생각지도 않은 여행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본듯해 흐믓한 마음으로 귀가하고~ 오늘 국진이가 함께 했으면 좋았을것을 상해 여행으로 피곤하여 시간을 마추지 못한게 맘 한편으론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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