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서울 나들이

일시 : 2016년 1월1일

이화벽화 마을~ 광장시장~청계천

 

서울 나들이 이틀쨰

신년 일출을 본다고 남산 언저리를 두리번 거렸지만 흐린 하늘로 인해 신년 일출은 물건너가고

어제 택시 기사분의 이야기에 벽화 마을을 양념으로 해서 아침 식사후 늦은 시간 집을 나선다

이번 약수역에서 버스를 타고 이화마을 인근에 내렸다

골목길이 오래전 대구 비산동 같은 느낌 ㅎㅎㅎ

 

입구서 안내표 잠시 들다보고

이 깃털은 벽화마을마다 다 비슷한듯하고

 

꽃계단은 이화마을의 스페설리스트인듯

주변 목솔들이 전부 중국사람들만 있는듯하다

 

코스를 잘못 돌았나~~ 벽화 잠시 보고는 바로 성곽으로 들어서보니

얼마전 구경한 부산 감천마을과 비슷한 느낌? 담들이 선명하지 못해 좀 못하다는 느낌도

 

 

오름길을 한참 걸어 올라왔는데~~ 뒤쪽은 도로가 보인다 ㅎㅎㅎ

 

 

중앙광장

 

 

 

 

 

이화장을 본다고 내려왔는데~~ 비가 와서 내부문제가 생겨 당분간 폐쇄

 

 

 

주변만 서성이다가 쇳대박물관을 들렀더니

여기도 오늘은 휴무란다~~ 헛발질 ㅎㅎ

그리고 주변 검색하다가 길을 물어보니 광장 시장으로 갈려니 버스는 돌아가니 그냥 걸어가라고 ㅎㅎ

 

광장의 맛거리라 하는 마약 김밥에 빈대떡 하나 시키고

시장 여기저기 기웃거려 보지만 신년 이라 전부 문닫아뿌고 해서 구경도 시원찮다

 

청계천 길을 잠시 걷다가 아들 생각에 다시 시장으로 가서 빈대떡 사들고 집으로

느긋하게 서울 나들이 할려는데~~

막상 나설려니 갈곳이 생각이 안나고~

불편해 할지 모르는 아들녀석도 그렇고 나도 불편하고

다음에 구경꺼리 생기면 다시 오면 되고 하니 늦은 시간 대구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