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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산행기

의성 금성산 비봉산 돌아보기

뫼사랑5 2020. 3. 28. 19:28

일시 : 2020년3월28일(토)

참석자 : 본인외 3명

산행코스 : 주차장~금성산~비봉산~주차장(원점회귀)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0km(트랭글 기준), 5시간10분


참 오랜만에 재방문이다

한참 맥 산행에 빠져 있을 무렵~ 처가집에 김장하러 간다는 집사람을 태워주고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인근 산을 다녀오겠다고 귤 두개 주머니에 넣고 나선 산이 바로 이곳 금성산이였다

약 2시간만에 금성산 찍고 비봉산까지 돌고  다시 처가집에 들러 점심 식사을 때웠으니~~ 아마 6~7KM남짓 되리라고 생각하고 선택한 산행지인데

강산이 두번 변할 시간인데~~ 나는 아직 옛생각을 하면서 ㅎㅎㅎ

그때와는 달리 주변 안내입간판도 잘 정비되어 있고 곳곳에 숨은 명소까지 표시되어 있으니

금성산을 오르다 용문도 구경하고 금성산을 지나다가 샛길로 잠시 벗어나 건들바위도 구경하고

여유있는 산행이였다


주차장도 잘 정비되어 있고 초입에 들머리 표시도 잘 정비되어 있고

지자체에서 정비한 흔적이 많은 만큼 산행객도 제법 있는듯하다

생각보다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다


금성산 찍고 수정사에서 하산하는길하고 비봉산 찍고 환종주하는 두코스만 있는줄 알았는데

증간에 샛길도 많이 있는듯하다

일행도 은근히 비봉산만 돌고 내려오자는 의견들이 슬쩍 내비치는것 같지만 일단 무시하고 ㅎㅎ


솔밭길을 따라 천천히 올라서면 곧 산성 흔적이 나타나고

산성터 안으로 들어서면 잡목들을 베어내고 등산로를 잘 정비해둔듯하다

기억이 희미하기는 하지만 인적이 거의 없는산이기에 길 흔적도 희미했었던 걸로



전망대에서 바라본 맞은편 비봉산 전경

그뒤로 아마도 선암산인듯하다


등로 좌우로 진달래들이 활짝 피어 눈을 즐겁게 하고

병마 훈련장이란 곳도 첨 본듯한데~~ 친구들이 휴식을 취할때 우측으로 용문이란곳을 잠시 다녀오기로 한다

거대 바위군이 보이고 그아래 널찍한 테크도 보이고

박산행을 한듯한 팀이 배낭을 정리하고 있고~~

거대한 자연동굴??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좋은 구경을 한듯한 기분


용문에서 본 비봉산 전경


다시 뒤돌아 와 산행을 이어간다~

아기자기한 계단들이 몇개 만들어져 있고~~긴 계단이 아니라 애교로 봐 줄만하다

금성산 정상 찍고 좌측으로 잠시 내려가보니 멋진 전망대가 보이고~

금성면이 한눈에 보인다


정상 인증삿~~~


정상 인근에 군락지가 보인다~~ 귀여운 모습에 한컷하고~~

군락지가 오래 잘 보존되어 있기를 비라보면서



금성산에서 진행하다 잠시 좌측으로 내려서~ 건들바위도 구경하고~~

여기도 전망테크가 잘 꾸며져 있고

봉수지 성곽~



못동골 갈림길

등로 좌우로 진달래들이 나열되어 있어 기분 좋다

아마 다음주중에는 등로 좌우로 활짝 핀 참꽃들의 모습들을 볼수 있을듯

이끼군락도 보이고


노적봉 갈림길을 지나고 비봉산으로 진행한다

점심도 준비없이 ㅎㅎ 다들 배가 고픈가 보다

힘들다는 친구에게 스틱 인계하고~~중도 이탈없이


정상~~ 카메라가 뭔가 이상해진듯 ㅎㅎ


휴식을 하려는 친구들을 굳이 몰아 진행한다~~

앞 봉우리에서 볼거리가 있으니 그기서 맘껏 즐기라고~ 시간도 단축해야 하고



곳곳에 보이는 바위 전망대애서 느긋하게

멋진 바위도 담고

한가로운 저수지와 작은 마을들도 담고~~ 평화스럽기만 한 모습들이 너무 좋다

다들 집콕을 하는 이 시절에 한적한 산에서 이런 느낌도 꼭 필요할듯 하다

지난주 저기 보이는 저수지 옆길로 산수유 마을을 다녀온지 다시 일주일만에 산상에서 ~~

그 뒤쪽 뱀산도 다시 한번 가봐야 하는데 싶은 생각도 불현듯 ㅎㅎㅎ



마지막 스릴 코스~~ 자일이 조금 불안해서 자일에 의지하기 보다~~ 조심조심~~발 디딜곳 잘 찿아서




마지막 봉우리

뒤돌아본 바위암봉

수정사 모습

마지막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

망원경으로 주변 모습도 한번 딜다보고~~



하산하면서 본 솜나물

잘 정비된 공원모습


반쪽 산행만 하자던 친구들도 힘들게 한바퀴 다돌고 내려왔다

관절이 조금 신호가 온다고 하지만 다들 기분만은 좋은듯~~ 늦은 점심을 주차장에서 라면 끊여 먹고~

담 기회 다시 한번 산행을 기약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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