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필봉~청룡산 돌아보기

일시 : 2020년 4.4(토)

참석자 : 본인외 8명

산행코스 : 도원지~삼필봉~청룡산~도원지(원점회귀)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11km(트랭글기준), 휴식 및 중식포함 6시간10분

비슬산~앞산 종주를 몇번이나 했었지만 앞산 야간산행을 몇번 다녔을뿐 근교산행지로 친구들과 원점 회귀 산행은 첨인듯하다

오늘은 가볍게 친구들과 도원지를 출발~삼필봉~청룡산을 돌아 원점회귀 산행을 하면서 청룡산 조망처에서 몇번을 쉬면서 널널하게(?)

여유있는 산행을 즐겼다

도원지를 출발하면서 하얀 벗꽃잎들이 떠 다나는 모습

상인 대곡지역

반대편으로 청룡산 능선이 보이고

등산로가 아닌 산책로로 다들 사면길을 편하게 다니게 되어 있어~ 능선을 가로 질러서

폰에서 시그널이 온다~~ 담봉이라고 ㅎㅎ 첨듣는 산봉우리

그리고 곧 삼필봉~여긴 작년 비슬산 찍고 하산하면서 한번 그리고 오래전 한번 돌아본듯하다

사면길로 들어선 친구들과 다시 합류하고

청룡산과 산성산 방향

작봉이라고~~ 이것도 오늘 첨으로 들어본 이름인듯

비슬산~청룡산 갈림길~~

식사를 하려고 자리를 보다가~ 골바람이 심해서 다시 전진

등로 좌우로 간간이 보이는 진달래들을 보면서

청룡산 오름길 중간에 한템포 쉬고~

올라선 능선~~ 그 뒤로 비슬산이 보이고 죄측으로 최정산

전망대에서

정상 안부에서 성찬이 벌어지고~

그윽한 솔밭길을 느긋하게

뒤돌아보면 갈지자 형상으로 비슬산으로 가는 능선이 확연하다

지금은 엄두도 내기 힘들지만 맥산행을 할시는 컨디션 점검 차원으로 헐티재에서 비슬산 청룡산 앞산으로 이어지는 종주를 종종 했었는데~

나로서는 참으로 추억도 많고 익숙한 능선길

바위능선길~~ 편안하게 이곳 저곳 기웃거리면서~ 청룡산의 진 면목을 보는듯

바위산의 특징~~조망처가 많다는것

오늘 청룡산에서 널널하게 조망을 즐긴다

짧은 암릉길도 한번 맛보고

가파르게 떨어져

도원지 산책테크도 첨으로 걸어보고

예상을 넘어 11km~ 가볍게 하기는 조금 먼 코스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