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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산지(봉무공원)둘레길~도동필링코스 본문

팔공산(주변) 산행

단산지(봉무공원)둘레길~도동필링코스

뫼사랑5 2025. 2. 7. 16:39

일시 : 2025.2.7

본인외 1명

산행코스 : 봉무공원~도동재~감태봉~단산지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8km (GPS 기준), 휴식 포함 3시간

나홀로 주말에 돌 계획이였는데~ 친구 한명이 생겼다

아양교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와서 차를 포기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봉무공원으로

이동 산행에 나섰다

산행궤적 : 들날머리 봉무공원

아양교역에서 만나 함께 401본 버스를 이용 봉무공원에 내리니 예상보다 많은 눈이 내리고 있어 버스를 타고

온게 진짜 잘한일처럼 느껴지고~

단산지로 이동하는데 눈이 내려 금방 하얀 세상으로 변하는중

그렇게 춥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옷에 눈이 붙어 금방 녹아내리니 일단 바람막이 옷이라도 걸쳐야 할듯하고

등산로 초입에서 오늘 코스 대충 한번 들여다 보고
산길로 들어서니 눈이 실감난다

지난주 비슬산에서 설경을 맘껏 구경한후 오늘은 눈오는날 산행이라 또 다른 맛이 나고

안내 이정표도 곳곳에 있어 편안하게 걷는다

용암산성 안내판을 보면서 담에는 이곳도 한번 해보까 싶기도 하고~

도동에서 용암산 대암봉으로 한바퀴 하는것도 좋을듯 하다

고개를 올라 보니 눈은 더욱 환상적으로 변하는중이고
도동 터널위로 나무테크가 놓여 잇어 볼거리도 주고

감태봉 오름길 우측으로 지난주 한바퀴 한 문암산도 보이고~ 운무에 파란하늘이 겹쳐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카메라가 없어 폰으로 찍기는 아무래도 불안해서 ㅎㅎㅎ
몽환적인 풍경이 좋아 한참을 보다가
옹망졸망 작은 봉우리들이

겨우 300고지를 오르면서도 이캐 힘들어 햐서 우짜노 하면서도 눈을 밟으면서 걷는 산길이 좋다

등산로 주변이나마 간벌을 해서 조망도 터이고~ 산책로로 그만이다

이제 이런 산길이 자꾸 좋아지니 큰일이긴 한데 ㅎㅎ

감태봉 주능선에 접속해서 하늘 한번 쳐다보니 일단 햇살이 나오나 보다

친구는 지난 산행에 놓친 감태봉 능선에서 문암산으로 내려서는 길 확인 한다고 뒷쪽 봉우리 다녀오고

구절송
감태봉 전망대 도착하니 이보다 더 좋을수가 없다

때 마쳐서 나온 햇살에 팔공산 라인이 선명한데~

눈을 가득 안은 팔공산의 설경을 이렇게 감상 할수 있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

공산 응봉 그리고 그뒤로 눈을 가득 안은 팔공산 라인이 멋드러진다






감태봉 전망대에서는 팔공산을 멋드러지게 구경할수 잇다

팔공산 라인을 한참이나 보고 나서야 인물사진도 한장 남겨야 한다고 ㅎㅎ

당겨서 또 한번~ 고산 구경한듯 그런 느낌
어제 이어 오늘도 시원한 팔공산 스카이 라인을 맘껏 즐긴다

 

우측 환성산까지
전망대모습까지 오늘 멋지다

이후 감태봉찍고 좌측으로 방향을 잡고 내려서면

강동마을&공산행정 복지센타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서 

잘 단장된 가족묘역 인근으로 내려서면 도동 터널이 보이고

묘원 인근에서 바람을 피해 잠시 속 채우는 시간을 가지고

고속도로를 보면서 잠시 이동하다가 고속도로 아래 지하통로를 지나 잠시 도로를 따르다가 농장 인근에서

다시 살짝 오름길에 올라서면 단산지 이정표를 만나니 오늘 산행도 막바지~ 단산지로 내려 구경하면서 마무리

어제&오늘 근교산행에서 멋진 팔공산 스카이 라인을 볼수 있음에 행복하고

설경까지 구경할수 있어 좋은날~ 오랜 친구들에게 근하고 싶은 코스로 기억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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