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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용아릉(???)과 대슬랩

뫼사랑5 2005. 8. 28. 18:47

팔공산 서봉 남릉과 대슬랩(2005.8.28)

벌초를 다녀오고 저녁 늦은 시간 재왕씨 전화

산행 계획없는냐고?ㅎㅎ 친구들이 밥 한그릇 산도 약속되어 있으니

가까운 팔공산 한 바리하기로 하고

수태골 초입에서 살짝 벗어나 서봉에서 남쪽으로 뻗은 아름다운 암릉코스를 간다

첫 번째 만난 암벽은 대충 올라서고

소나무를 타고 3~4m올라서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고 멋진 조망처에 앉으니 세상이 다 내꺼

바위에서 본 전경 우측이 성지골 그 뒤로 마당재에서 뻗은 능선

바위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대슬랩-오늘은 대슬랩으로 하산하기로 하고

암봉 그리고 그뒤로 서봉

바위에 앉아 또 한컷-모델료도 없는 사진

그래서 또 한컷

하산을 하다보니 길이 끊기고-10m자일을 내려 하산

세워서 다시 한컷

우회해서 올라선 바위능선 모습-시원한 조망에 멋진 소나무들이 어울려 늦은 아침을 하면서

뒤돌아본 능선- 바위길이 스릴있고 재미있고 조망도 좋고

서봉가는 안부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서 본 능선-팔공 용아릉 ??

대슬랩에서 벌벌 기며 내려서니 구절초들이 바위틈에 모습이 보이고

대슬랩에서 한폼 잡고

슬랩과 소나무들이 아름답다

본인도 한컷-바로 그옆 구멍에 뱀이 또아리 틀고 햇살을 즐기고 있었네

200여m도 더 될성 싶은 슬랩도 끝이 나고

내려서 본 대슬랩

어쩜 폭포 같기도 하고-수량이 많다면 내려오지도 못하겠지만

스릴있고 조망 좋고 다리에 힘이 들어가는 짧지만 알찬 팔공산 코스가 있기에

팔공산은 산매니아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산인 모양이다

산행시간:3시간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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