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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그리고 친구

팔공산 드라이브

뫼사랑5 2006. 7. 9. 14:39

 

산행을 취소했다

우중산행& 지리산 하지만 3주 계속 우중산행은 좀 그렇다

어제밤 모처럼 모친과 늦은밤까지 함께 시간을 보내고

느근하게 잠자리에 들고

팔공산 드라이브 길에 나섰다

동화사 가는길 우측으로 북지장사를 잠시 들러보고

지난 2월 갓바위에서 북지장사로 내려오면서 가벼운 산행길로

멋지다 싶을 정도로 호감을 가졌던 북지장사를 집사람과 함께~~

신라 고찰로 아직은 때묻지 않은 그런 사찰 기분을 느낄수 있었던곳

 

우륵의 최정산 아래 묻혀있는 남지장사와 마주하는 곳이라는데

남지장사는 산에서 잠시 구경만 하던곳 다음엔 남지장사도 한번 가봐야 할듯

 

 

 

다시 돌아나와 순환도로를 타고 한티재로~

폭우가 쏟아지는 이 시간에도 한티재 주차장은 복잡하기만 하다

커피 한잔하고 내려오는길에 따끈한 국수 한그릇하고~~

집으로 돌아와 오후 시간 느긋하게 예전에 듣던 음악을 들으면서

이렇게 우아(?)하게 소일하면 집사람과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도

괜찮다 싶은 생각이 드니 앞으로 이런 시간을 자주 접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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