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사랑~
쌍두봉~상원산~학심이골 본문
일자:2007.7.17
참석자:본인외7명
날씨:흐림
어찌 어찌 산행이 위태롭게 넘어가고 있다
비가 오면 산행안한다 하고~ 조금 길어서 산행 못하겠다 하고 ㅎㅎㅎ
그래서 이제 번개 대장 그만 하겠다고 맘을 먹는 중인데
산행 한번 하자는 의견이 들어오니~
장마철이라 비도 내렸고 학소대폭포나 나성폭포 제대로 구경 한번 하자고
쌍두봉 상원산 학심이골로 계획을 잡고 개인별로 참석유무를 확답받고
느긋한 시간에 만나기로
월드컵 경기장~ 사람 기다린다고 나부터 시간을 10여분 지체하고 아침에 통화하고 추가 인원이
온다며 또 중간에서 기다리고 이래저래 20여분 지연
삼계리에 도착하고 잠시 지체하니 예정된 시간에서 1시간이나 늦어버렸다
10시25분 천문사 입구
단체 사진 한컷하고 조용한 산길로 접어 들었다
두분 일욜 정기산행 휴유증인가 초반부터 페이스가 느릿느릿
선두에 선배 한분 세우고 후미에서 나도 슬로우 템포로~
호젓한 산길 그나마 바람이 불어주니 다행
들머리~천문사
가파른 오름길 후미로 올라서는~일욜 산행 휴유증
잠시 휴식하면 뒤돌아보니 생각지도 않은 운문호수가 보인다
40여분 잠시 조망이 터지는 쉼터에서 뒤돌아 보니 지룡산 능선과 운문호수를 볼수 있다
후미가 올라서자 말자 선두는 다시 배낭을 집어 들고 올라서고
이왕 후미로 섰으니 느긋하게 조망을 즐기고 올라선다
곧 릿지와 노송이 걸린 전망대들이 나올터 그냥 지나치진 않으리라는 생각이 드니 느긋하다
이제부터는 즐기는 산행으로~조망도 조금 터지고 노송들도 정겹고
바위를 타고 올라서 다시 주변 한번 돌아보고~우측은 문복산 뒤로 지룡산 그옆으로 사리암으로 빠지는 능선
일일이 짚어보고
뒤돌아본 지룡산 능선
릿지를 즐기며 그저 환한 미소들이
운무에 쌓인 쌍두봉
사진 한번 찍자니 돌아서서
바위틈에 멋진 적송
쌍두봉에 올라서니~운무가 날려 멋진 모습을 연출하고
몇번을 다니던 코스에서 뭔 생각을 한건지 엇길로 들어서~가야할 능선을 구경하고 알바20분
그덕에 배넘이 재에서 넘어오는 하이라이트 구간을 즐기고
상원산 가기전 핼리포트에서 본 물레나물이 화사하다
상원산에서 바라본
상운산
계곡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학소대전경
수량이 많아 오늘은 제대로 폭포다운 구경을~쌍폭
언제나 정겨운 학소대 4단폭포
학심이골 계곡 전경~이계곡으로 내려서도 멋진 모습을 볼수 있는데 오늘은 수량이 많아 우회한다
오늘의 마지막~나선폭포까지 알뜰하게 구경하고 삼계리로~예상보다 1시간 이상을 넘어 하산
금일은 수량이 풍부해 평소에 제대로 폭포다운 모습을 볼수 없었던 쌍폭과 나성폭포까지 멋진 모습을 볼수 있어
의미가 있었던 산행이였고 쌍두봉주변은 언제나 운무에 쌓여 주변 조망을 제대로 하지 못한 아쉬움이 이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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