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사랑~
순천만 갈대 축제를 다녀오다 본문
일자:2008.10.18
드라이브 코스 : 남해고속~순천만~남해~삼천포~대진고속도로~88고속도로(총거리 540km)
토욜 경산인근의 작은 절부근을 한바퀴 돌 계획이였는데
금욜 퇴근후 집사람 의향을 물어보니 가보고 싶은곳이 있다는데
어니냐고 하니 조금 멀다고 머뭇거리니~~
어디라도 좋으니 가자고~~ 순천만 다시 가보고 싶다니 흔쾌히 그러자고~
10시가 넘은 시간 결정 아들 아침땜에 잠시 고민하다~~
아침 아들과 함께 간단히 식사하고 등교시간에 함께 집을 나선다
구마 남해고속도로 타고 섬진강휴게소를 경유 남해에서 국도변을 따라 섬진강을 구경할 계획이였는데
길을 잘못들어 광양제철소를 경유하여 순천으로 들어서게 된다
순천만으로 들어가는 초입 아직 시간이 이르다고 생각했는데
초입에서 갈대축제로 인해 교통을 통제하고 인근 초등학교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로 순천만 갈대 축제장으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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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과 더불어 먹거리 장터도 보이고
갈대숲으로 가는길 외국산 미역취라고 노란꽃길이
지난번에 타보지 못한 유람선을 타기로 하고
괭이 갈매기들이 유유하게
갈대숲길
또 다른 유람선이
왜가리들이 밀물로 인해 먹이를 �지 못해 한가로히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신나는 모터 보트
칠면초(보라빛)라고 계절에 따라 색상이 바뀐다고 하는데 밀물이라 제대로 보지 못해 아쉽고
썩어 버린 갈대숲 정리를 하는
유람선 선착장~ 수시로 출발하는 배들이 많아 줄을 길게 서지 않아도 되니 좋다
탐사선은 6천,모터보트는 7천
유람선을 내려 갈대를 즐기려 잘 정리된 나무데크를 걸어간다
작년 여름에 �았을때는 물이 빠져 나간 갯벌에 망둥어랑 작은 게들이 노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물이 가득 들어차니 그럼 아기자기한 재미는 없다
뒤돌아 나오면서 굳이 한장 남기라고~~
다시 축제장으로 들어가니 옛 추억의 교실 소품들이 정겹고
먹거리 장터에 들어가 꼬막회 무침에 밥 한공기
낙지 말이 한꼬치도 맛보고
돌아서 오는길 그냥 오기는 시간이 많고 하니 삼천포로 빠져 연륙교를 구경하고 드라이브를 즐기기로
휴게소에서 본 남해대교
삼천포로 빠져 나와~멀리 삼천포화력 발전소 모습
햇살에 비친 모습들이 참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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