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모임-가평 가을향기 &남이섬

2008.11.15~16

진우모임이 춘천&가평 인접지역이니 지난번 아들면회를 하지 못한 아쉬움을

진우모임시 잠시 풀기로 한다

토욜 오전 5시 집을 출발 양구에 도착하니 이미 양구 읍내로 외박을 나왔다니

굳이 부대앞까지 갈 필요도 없고~ 양구 터미날 인근에서 아들을 만난다

 

늦은 아침 식사를 함께 하고 숙박업소 �아 여장 풀고~

따뜻한 밥 한끼 해 먹인다고 좁은 방에서 밥하고 준비한 불고기까지~

그렇게 짧은 시간을 보내고 아들 혼자 여관방에 남겨두고 친구들 모임 장소인 가평으로 출발한다

 

가평과 춘천 경계지점인 펜션에 도착하니 친구가 미리 방을 잡고 대기하고 있고

1시간 여 친구들이 속속도착한다

오늘은 아들 희진이가 술 마시고 뒤끝이 깔끔하다고 사준 이과두주로 친구들과 함께 한다

56도~ ㅎㅎ 아들녀석이 사준게 아니라면 입끝에 살짝 대고는 포기 했을것을

아들 녀석이 사준 술이라 몇잔을 하다보니 얼굴이 붉어지고 잠 설치고 장거리 운전의 피로까지 겹쳐

친구들과의 대화를 마다하고 그냥 자리에 드러 누워버렸다

 

 

 

친구들과 묵었더 가을향기 펜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