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사랑~
북지장사를 앞뒤로 감싸는 두능선을 돌아 본문
일자:2008.12.30
날씨:맑고 쌀쌀함
참석자: 나홀로
산행코스및 시간
답답한 맘 달래려 팔공산으로 달려간다
8시 현관문을 나서니 눈발이 날리니 오늘은 눈산행도 가능할거 같다는 기분까지 드니~
아양교에 파킹하고 그런식이였는데 오늘은 시간 구애도 없으니 버스를 타고 가보기로 ~
파티마에 내려 환승해서 방짜유기 박물관앞에 내리니 9시20분
개략도 밖에없으니 눈에 보이는데로 그냥 짚어나가기로 하고 방자유기 박물관 뒷편 으로 들어가 능선초입을
대충 잡아 오른다
보통은 북지장사까지 임도를 따라 들어가서 산행을 하는것이 일반적이지만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걷는것도
쉬운일이 아니니~~
박물관 뒤로 들어가면 잘단장된 묘지들이 보이고
작은 봉우리 하나 넘어 다시 떨어지고 다시 오름길후 첫번째 봉우리 일단 돌아보니 제대로 붙은듯하네
다시 오름길 두번째 봉우리~ 오늘은 작은 봉우리들이 살살 다리 근육을 풀어주는듯
부드러운 길을 따라 잠시 좌착으로 능선들이 보인다
앞에 보이는 능선은 지금 이길과 합류하는 능선(청소년수련원 초입에서 보면우측능선)
그뒤로 보이는 능선은 자연학습원에서 보면 좌측능선(폭포골로 연결되는 능선)
다시 부드러운 길들이 계속된다
잠시전에 청소년 수련원 우측능선과 합류된 지점을 통과하고~잠시 지나면 좌측으로 통일대불이 보이고
우측으로 지능선~북지장사로 빠지는 길도 지난다(대형 봉분이 있다)
10:05 인봉
캬~ 좋다 사방이 탁 트이니 답답한 가슴이 좀 터지는듯하다
친구들과 함께라면 조망을 즐기면서 시간보낼텐데 ㅎㅎㅎ
혼자지만 간식하고 한대 피고 주변돌아보고 바위올라서 다시 한번 조망 즐기고~
15분여를 보낸다
주능선뒤로 파란 하늘이 인상적이다
자연학습원뒤로 팔공산 상봉도 산뜻하고~
자연학습원 그뒤로 통일대불
팔공산 지능선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능선&골들의 이름들이 명확하지 않으니~~
인봉 바위로 올라서 다시 한번 둘러보고~
참 사람 걸음 무시못하지~
정면으로 보이는 능선을 따라 요기까지 1시간이 체 안걸렸으니~
하산길은 좌측으로 보이는 저 능선을 타고 백안삼거리로 내려 가야겠다고 맘 먹는다
바위틈에 자리하고 있는 노송 뒤로 노적봉 그리고 파란 하늘과 구름이 아름답다
맞은편 봉우리에서 본 인봉
다시 당겨서~인봉
그리고 핼기장
팔공CC전경~
바위능선들도 지나고~~
노적봉이 가까워진다
뒤돌아보니~ 참으로 걸음이란걸 무시못한다는 생각이 다시 들고~
우측능선이 올라선길~ 좌측이 하산길 예정~ 사진으로는 분명 능선이 백운 삼거리까지 뻗쳐있는데
어디서 잘못 들었는지 알수가 없다 ㅎㅎ
하긴 지형도도 없이 육안으로 찿아내려갔으니~
노적봉 바위 군락옆 샛길로 통과해서 주능선에 올라서니 바닥은 온통 빙판이고~
주능선에 올라서니 팔공산 상봉쪽은 뿌연 운무로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눈이 내리는것도 아닌데~~
갓바위(관봉)전경~사면엔 온통 분으로 덮여있어 보기는 그럴싸 하다 ㅎㅎ
방짜 유기박물관 4.4km~ 제법 거리가 되는구나
시간이 아직 멀었는데 하산하기는 좀 그렇지만 저녁에 비슬지맥 팀 상견례를 하기로 했으니
느긋한 마음으로 내려간다
주능선과 유스텔 등산로는 눈이 다져져 온통 빙판이라 조심스럽고~
20여분 내려와 바람을 피해 간단하게 배를 채운다~
간식을 하면서 내려다본 갓바위 주차장~
그리고 잠시후 주차장 갈림길~ 우측길로 들어선다
오늘은 북지장사를 기준으로 앞 뒤능선들을 끝까지 확인해보는건데
중간 전망바위에서 본 북지장사
그뒤로 인봉
이후는 희미한 길들만이 가다린다
어쩌면 내가 좋아하는 그런코스
멧돼지들이 식량을 구하기 위해 온갖곳을 다 뒤진 모양~ 사람 흔적없는 능선에는 온통 이런 모습들만 보인다
가축을 기르는 축사뒤로 능선이 끝이나고 콘크리트 포장길을 잠시 빠져 나오니 작은중 마을길
능선이 아직 뻗어 내리는데 중간 어디에서 잘못 빠진건지 알수가 없다육안에 의존했지만 지나오면서 계속 확인을 했건만~
능선동 빠지는 갈림길까지~ 나머지 1km여는 ㅎㅎㅎ
지형도 검토~유스텔내림길을 지나 전망바위 인근에서 A 코스로 해서 북지장사로 떨어지는 찗은 지능선으로 떨어져야 백운 삼거리까지
내려설수 잇을듯한데 실지 전망바위에서 보면 능선이 끊어지는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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