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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산행기

정체없이 떠돌다가~

뫼사랑5 2010. 1. 9. 18:57

일시 : 2010. 01.09(토)

집사람과 여기저기

 

새해들어 산행도 그렇지만 눈산행이 생각이 나서 가까운곳을 찿다보니 가지산을 먼저 떠올리고~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 가지산 정보를 뒤지다 보니 아무래도 눈은 없을듯 하니 다시 갈등을 하게되고

하지만 눈산행이 안된다면 그냥 드라이브 삼아 한바퀴 돌기로 하고 집사람과 부담없이 집을 나선다

 

고속도로를 타고 호박소 입구에 들어서 가지산 암릉부를 보니 ㅎㅎㅎ 속으로 어쩌지!!!! 하는데

집사람은 여지없이 눈이 없으면 그냥 눈구경할수 있는곳으로 가자니~~ 잠시 정차할 틈도 없이 그냥 차를 돌려 나온다

돌아나서는 길  작년 언제인가 정승골에서 넘어오는 도로가 개통되어 고개마루에서 본 운문 가지산 사진을 떠올리고

차를 돌려 정승골로 들어가다가 잠시 주차할곳을 찿아 운문가지산을 둘러본다

 

밀양 삼양리 마을에서 단장면 정승골로 넘어가는 고개마루에서 본 운문 가지산 전경

함양 고개마루를 넘는 그고개가 생각이나고

 

 

집사람은 그래도 백운산은 몇번 가본적이 있어 바위능선이 보이는 저산이 백운산이라고 ㅎㅎㅎㅎ

 

그리고 단장면을 거쳐 밀양을 거쳐 합천으로 방향을 틀어 가다보니 앞에 보이는 능선이 비슬지맥 자락을 따라 가는듯한 기분이 들고 

밀양 청도면을 따라 넘어오다가 천왕재 휴게소에서  잠시 쉬면서 한번 돌아보고

좌측으로 비슬지맥길을 따라 화악산으로~~열왕지맥은 남쪽으로

 

여기서 잠시 열왕지맥을 생각하게 되고~~

열왕지맥을 시작하려면 보통은 천왕산 나쪽인 대산사절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슬지맥을 한후라면 천왕재에서 좌측으로 천왕산을 왕복한후 남쪽으로 진행해도 좋을듯 하다

 

창녕을 넘어가다 집사람이 갑자기 관룡사를 집어 내는 바람에 다시 방향을 틀어 남쪽으로 내려서 관룡사로 들어간다

화왕산 입구를 지나 관룡사로 들어가니 매표소가 먼저(주차료 입장료 4000원 ㅎㅎ)

오늘은 산행은 아니니 차를 몰고 절입구까지 논스톱

 

12시가 넘었다

입구에서 잠시 들러보고 집사람이 잠시라도 걷자고 하니 배낭 메고 쳥룡암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초입에서 본 바위능선~언제봐도 아름답다는 느낌

하지만 오늘도 집사람과 함께여서 바위구간은 포기해야 하고 간단하게

 

잠시 올라서다 예상보다 포근한 날씨탓에 자캣 벗어넣고

 

초입은 산죽사이 넓은 길로 여유있게

 

암자를 통과하고 부터는 바위길이라 천천히~바위아래 자리한 청룡암

그 뒤 능선에 자리하고 있는 용선대

 

 

앞에 보이는 화왕산 능선을 타고 한바퀴 돌면 적당할낀데 ㅎㅎ

 

 

앞에 보이는 바위능선

 

 

 

 

 

 

 

 

 

 

가슴이 확 트이는 바위능선길

 

 

 

 

 

 

사면에는 아직 눈이 보이는데

 

 

 

 

 

 

안부에서 오붓하게 더운 국물로 배 채우고

 

뒤로 화왕산

 

 

관룡사

 

 

 

 

 

 

 

 

 

멋지게 자리잡은 용선대

 

 

 

 

 

 

통일신라시대 유물이라는데~ 이 산중턱에 자리잡고

 

 

 

관룡사

여유있게 한바퀴 돌아 내리니 3시반경

절주변 한바퀴 더 돌고 돌아오는길 우포한우 매장에 들러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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