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암산 나들이

일시 : 2015.9.29

나홀로

 

어제 경주 남산 짧은 나들이후 오늘 다시 인근 성암산으로 짧은 나들이

추석 뱃살이라도 좀 빼야지~~~ ㅎㅎㅎ

헌데 성암산도 이제 가벼운 산행이 아니다한오름 치고 나니 땀이 쫘악~~ 시간도 20여분 어휴

한참산행할떄 성암산까지 35분 이랬는데~~ 하는 옛 생각만 나고 ㅎㅎㅎ

 

 

월드컵 걍기장 한번 돌아보고

 

성암산 오름길에 구절초가 이렇게 많았었나?

히여튼 가을이 느껴지긴 하다

지리산 구절초 군락이라도 한번 봐야 하는데~~ 지리산은 언제 들여다 본건지 ㅎㅎ

 

 

 

 

성암산 정상에도 이담한 정자가 세워져 있네

복잡한 경산 시내가 여기서 보니 아직 아담한 도시일 뿐이네

저속에서 복잡하게 살아가는 우리네들

 

오늘은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옥실봉에 한번~~

이 능선을 그렇게 자주 다녔는데도 이곳은 첨인가 보다~ 남쪽으로 살짝 흘러내린곳

 

옥실봉에서 본 성암산

욱수골 능선도 산너울이 겹겹이네

 

 

 

짧은 산행이지만 육수 한번 쏟아내니 기분이 상쾌하고

동네산이자만 그동안 잊고 있었던 능선들을 자주 접해야 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