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팔공산

일시 : 2019년2월2일

날씨: 맑음

나홀로 산행

산행거리 및 시간 : 약 8KM 3시간 반(휴식및 식사 포함)

산행코스 : 수태골~동봉~염불봉~염불암~집단시설지구

 

주중에 눈이 내렸으니 눈산행을 한번 해야지 하면서도 선듯 결정이 쉽지 않다

동행이 잇다면 가지산으로 갈건데~~ 몇몇 섭외를 하니 안되고

아침시간에도 잠시 갈등을 하다가 가까운 팔공산으로 가기로 ~

아파트를 나서니 마침 옆집에서 일보러 가는길에 새마을 오거리까지 태워준다니 30분은 벌었다 ㅎㅎ

동화사 집단 시설지구에서 하차해서 수태골로 천천히~~ 오늘은 혼자 살방살방 하기로

 

 

눈이 왔는데도 생각보다 산객들이 별로 없다

조용한 수태골로 해서~~

 

나뭇가지에 눈은 보잊지 않고 바닥에만 눈이 가득이다 ㅎㅎ

이정도면 상고대도 뭐고~~ 그냥 하산하고 싶은맘인데

 

동봉에서 본 서봉~~ 눈은 가득한데~~

생각하고는 먼 풍경들만 눈에 들어온다~

 

 

 

 

 

 

요기도 빙화가 있어야 할 자린데 ㅎㅎㅎ

어찌 황량한 모습들만

 

 

 

 

 

 

 

 

 

투구봉 능선이 눈에 삼삼하다

저길 언제 한번 가야는데~~

 

신림봉~

 

 

이른시간이지만 인근에 자리 잡고~~ 얼큰한  라면으로 시간 보내고

 

 

 

 

 

염불봉으로 가는 북사면은

 

염불봉

 

 

 

 

 

코끼리 바위~ 투구봉 능선 다시 한번

 

 

 

 

 

짧은 산행~~ 그래도 팔공산이 곁에 있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