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암산 환종주

일시 : 2020.11.21

날씨 : 흐림

참석자 : 나홀로 산행

산행코스 : 덕원고~성암산~병풍산갈림길~감태봉~망월체육공원~욱수골주차장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3.2km(트랭글기준), 휴식포함 4시간

 

팔공산 암자길을 확인하고 싶었는데~~ 웬지 나서기가 꺼려지고~ 운동은 해야하고

가까운 성암산 한번 돌아보자고 나선다

성암산은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나랑은 많이 멀어진 느낌인데~아마 염소똥이 등산로를 가득한 그후부터인것 같다

 

주차장에 주차하고~느긋하게 출발~~

초입에 들어서니 바짝 선 느낌의 오름길~~좌우 소나무가 사열하듯

 

일단 한오름 끝~~초반 오름길이 가장 힘든 코스인듯

일단 숨돌리고 주변 한번 돌아보고

 

 

쉼터주변이 깔끔하다~염소똥이 지천이였는데~ 관리가 되고 있나 보다

 

성암산주변에 올라서니 조망도 그만이고~한번 주욱 둘러보고

 

팔공산 라인

낙엽이 가득한 등로~

 

집사람과 같이 걸었으면 좋을만한 푸근한길~~가까운 친구들에게도 한번 권하고 싶은길이다

예전은 그냥 체력 테스트한다고 바쁘게 뛰어다녔던길인데~

혹은 맥 산행을 하기 위해 운동 삼아 돌았던길~그러고 보니 환종주는 참 오랜만인듯하다

간혹 오르내림이 잇긴 하지만 부드러운 길들이 자주 나온다~

주로 월드컵 경기장 뒷편에서 시작해서 대덕산을 돌아 하산했었는데~ 이곳 부드러운 길들을 이요해야겠다

꼭 한바퀴 돌 필요없이중간에 잘라서 하산하고

 

맥반석봉이라고? 첨 듣는 지명~이곳에서 조금 지나 우측으로 제실로 하산하던 곳인데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 이곳도 계단이

 

병풍산 갈림길~환종주의 절반 지점이 될듯

따뜻하게 커피한잔하고~대구둘레길을 하는 젊은 친구들을 만난다

상원마을에서 시작해서 용지봉으로 가는듯~예전은 시계 산행을 하는 꾼들을 만나는데~

그래서 인지 능선을 피해 사면으로 가는길들이 많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