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여행(10/21~22)-증도

일시 : 2021.10.21~22(1박2일)

참석자 : 본인 외 4명

무안~임자도~지도~증도(1박)~자은도~안좌도~천사 대교~무안

여행거리 : 약 700km

 

집사람과의 신안 천사의 섬 여행을 계획했는데 집사람이 이웃들과 함께 하기로 했다 하니 계획을 더 구체화하고

여행정보를 수집한다고 신경을 쓰게 된다

목포로 해서 천사 대교를 거쳐 중부 신안 섬 여행 블로그들이 많이 보였지만 올해 임자대교가 개통되면서

신안 북부지역과 중부 지방을 엮어 여행하는 코스가 많아진 듯하다

세차도 하고 엔진오일도 갈고~

펜션정보 확인하고~숙박은 현지서 해결하면 될듯하고(평일이니 좋은 점)

맛집 정보도 좀 확인하고

 

07:00 출발~광주 무안을 통과 임자도로 들어간다

임자대교는 올해 초 3월에 개통이 되었다고~4월 튤립축제가 장관이라는데 현재는 뭐가 볼거리 인지는 잘 모르지만

대체 꽃들이 심겨 있지 않을까 하고 들어갔는데~ 주변 정비 작업들이 한창이다

 

튜립공원

대광해수욕장 입구

해수욕장이 워낙이 넓어 경주대회도 열린다는 그런~

해수욕장 전경

뒤돌아 나오는길에서 본 임자대교

임자도를 나와 나들목 식당에서 전복톳 비빕밥으로 점심해결하고

신안 젓갈 시장 잠시 구경하고 증도로 들어간다

증도의 첫번째 방문지는 태평염전

멀리 보이는 다리가 증도 초입인데 

우측으로 카페도 보이고

소금박물관이라고~

소금아이스크림 ㅎㅎ 한번 먹어 볼만하다~짠맛과 크림의 달달함

집사람과 일행이 박물관 구경들어간 사이 나는 낙조 전망대로 향한다

10여분이면 낙조전망대에 올라갈 수 있는 곳~하지만 다들 그냥 주변만 들러보고 가는듯한데

꼭 한번 올라가 보길 권하고 싶다 염전을 전체적으로 한번 볼 수 있는 곳이라

사진을 찍으려는 노부부(?)인듯한 두분이 포커스를 마추고 있다

멀리까지 펼쳐진 염전 전경~길가에 캠핑장도 보이고

우측으로는 산책코스 ~염생식물원

전망대에서 한장

염생식물들과 갈대와 억새들이 가을을 찐하게~

염전 주변을 맘껏 돌아다녀도 좋을 듯 하지만

다음 일정을 위해 신안 유물 발굴비로 출발~다시 뒤돌아 나가다가 해변도로를 끼고

이정표를 제대로 보지 못해 길이 끊기고 잔차 도로를 잠시 돌다가 찾아들어간다

바다위 청자 모양의 부표가 신안 유물 발굴한 위치표시라고~

섬 카페~코로나 휴우증으로 휴업중

그림같은 해안 풍경이 이어진다~섬 전체가 마실길로 테마길인듯하다

언덕 위에 오션뷰를 즐길 펜션들이 즐비하고~걸어도 좋을 코스들이 자꾸 눈에 밟힌다

짱둥어 다리

해안 풍경들을 보면서 들어선 짱둥어 다리

증도 여행코스~잔차길 그리고 걷기코스들

이 많은 코스 중에 나는 담날 아침 일찍 나 홀로 천년의 숲길 코스를 걸었다

관절이 시원찮은 집사람들을 위시해 다들 보내고 나는 짱둥어 다리 건너편에서 차를 주차하고 반대로 잠시 다리를 구경한다

우전리 해수욕장 인근

우전 해수욕장에 들어서면 먼저 들어오는 아름다운 전경들

갯마을 생태공원과 엘도라도 리조트

2~3시간 전에 전화로 확인한 펜션을 찾아들어간다~ 

펜션~길옆에 위치해서 찾기가 편하다

단 오션뷰가 아니란 점은 조금 아쉽다~도로 건너 500여 m를 걸어야 해변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일출은 방에서 구경할 수 있는 점은 좋다

방하나로 하려다가 이층 복층에 조금 협소한듯 해서 방 2개로 하고~(평일이라 거의 공실인듯)

잠시 휴식을 하고~ 낙조구경을 위해 짱둥어 다리로

낙조 포인트를 찾았는데~구름이 가려 제대로 된 낙조 구경은 못하고 (증도의 유일한 주유소 인듯한 농협 주유소 인근)

그리고 인근 식당으로 들어가 저녁을 해결하고

이학 식당에서 낙지볶음을 시켜 5명이 먹었는데~

밑반찬이 맘에 들었고 양도 많아 낙지볶음이 4명 기준이라는 데도 남을 정도였다

화도 여행이 남았는데~이미 날이 저물어 엘도라도 리조트 야경이라도 보려고 했지만 볼거리도 없고

펜션으로 뒤돌아 나와 하루 일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