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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산행기

청도 장육산

뫼사랑5 2022. 6. 16. 20:29

일시 : 2022.6.15

본인외 1명

산행코스 : 신원교~왕궁사~장육산~사면길~신원교 원점회귀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9Km(GPS기준), 휴식포함 4시간30분

 

어제 비가 온다고 산행 약속을 취소하고 나니 뭔가 허전했는데~

오늘 다시 산행을 하자고 해서 나선다

청도 경주에 걸친 장육산의 다른 등로를 확인하고자~

결과는 쉽지 않은 산길이였고~ 또 다른 수확이라면 봄날 다시 가봐야 하는 산이라는 

 

산행궤적 신원교 출발 도착
신원교옆 폐가앞에 주차하고~ 도로를 따라 잠시 내려서다가 공사중인 골짜기로 들어선다
초입에서 희미한 길을 따라 잠시 올라서니~

산딸기를 보고 그냥 가지 못하고 도시락에 한통 챙겨서 올라선다~30여분 소일 ㅎㅎ

취밭도 만나고

희미한 길을 따라 올라서다가 곧 흔적이 사라지고 이후부터는 사면길을 쳐올린다

초반부터 육수 쏟아지고~ 몇번을 쉬어 능선에 도착한다

헌데 사면길을 쳐다보니 진행 반대 방향능선으로 올라서고~잠시 알바하고 

초반 된바알과 달리 능선상에서는 평퍼짐한 능선으로 방향 잡기가 헷갈린다

푹신푹신한 낙엽에 평퍼짐한 능선이 방향 잡기가 조심스럽다~ 흔적도 거의 없는 길이 이어진다

중간에 묘지 한기를 만나고 그 뒤편으로 임도길이 이어지고

중간중간 상수원 보호구역들이 나타난다~
왕궁사~개만 짖어대고 인적은 안보이고

이후 임도길이 이어지고~장육굴은 임도길을 버리고 샛길로

우측으로 비슬능선,좌측으로 옹강산 문복산 그뒤로 억산 능선도 눈에 들어온다

굴을 돌아보고 산비탈길을 올라서면 굴 위쪽 바위에 올라서면 멋진 조망대가 나온다

구룡산 발백산등 비슬지맥 능선에 억산 운문산 능선들이 주욱 연이어 보이는 

올라선 능선
운문 가지능선이 아른거린다~
인증삿~

올해는 그래도 친구가 있어 다행이다 

오래전 맥 산행을 함께 한 친구라 발도 잘 맞고~

산을 잘 아는 친구라 비탐방 코스에 들어도 서로 도움도 많이 되고 

올초부터는 산나물도 배울수 있는 친구라 더욱 좋다 ㅎㅎ

하산길에서 본 장육산

초반 체력과 더불어 산행 외적인 시간 소모가 많아 장육산 맞은편 능선은 포기하고 능선 중간에

사면길을 통해 하산~산판도로를 따라 내려오면서 오지 산이라는 느낌을 받으면서 담에 시간을 내어

다시 한번 산행하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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