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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산행기

금원 기백 시원한 조망을 즐기며

뫼사랑5 2022. 6. 19. 09:25

일시 : 2022.6.18(토)

본인외11명

산행코스 : 수망령~금원산 서봉~동봉~정자쉼터~기백산~정자쉼터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8.5Km (GPS 기준), 휴식포함 4시간30분

 

코로나로 인해 산행이 멈춘지가 오래~일부 산친구들 외는 본지가 근2년이 넘은듯하다

모처럼 정기산행이라니 힘도 보태고 얼굴도 보고 많이들 참석하기를 바랬건만 인원이 달랑 10여명이라 아쉽다

거창에서 간단한 아침요기를 하고 수망령에 도착해서 산행을 준비한다

오늘은 수망령이라 다들 금원 기백을 할줄 알았는데 몇명만 금원산으로 출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정자로 이동 기백산만 왕복한다고 한다

나만 아니면 다들 정자에서 기백산 왕복 5Km 만 산행을 할건데~내가 오늘도 이단아가 되는듯해서 기분이~~

산행궤적 : 들머리 수망령
수망령 출발~녹음이 짙어 시원한 능선이 시작된다

수망령은 고도 900여 m라 힘들이지 않고~금원산 까지는 불과 2.3Km여~ 시간상 1시간이면 충분하니 여유가 있는데

참석인원중 대부분의 인원이 중간 정자 쉼터서 기백산을 오른다니 마음이 바빠지는데~

금원 기백을 할 친구들이 다들 그렇게 빨리 움직여 주지를 않는다

코로나 이후 첫 산행이라니 무리 할수도 없는 일이니 ~쉬엄쉬엄

녹음속의 친구들
이정표에서 잠시 쉼을 하고~ 호흡도 고르고

전체적으로 편안한 오름길인데~중간중간 높은 계단이 다리를 피곤하게 만든다

정상 인증

금원산은 최근 사촌들과 한번 방문한적이 잇어 기억이 새록새록한데

금원 기백 종주 코스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현성 금원 기백을 거쳐 산 하나를 더 거쳐 산행을 마무리 힌것 같은데~~도대체 알수가 없네

맞은편 거망 황석능선이 시원하게 보이고
동봉 비박처~ 핼기장
기백산 능선~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는 부드러운 능선처럼 보인다
정자 쉼터~유안청 폭포 갈림길
정자가 있는 갈림길

친구들이 산행을 시작한곳~우리도 기백산을 왕복하고 이곳에서 산행을 마무리 할곳이다

부드러운 오르내림이 반복하니 부담없이 진행된다

게다가 시원한 녹음 터널속에서 진행하니 역시 산이란게 좋다

사평마을 갈림길

점심 시간인데~앞서간 친구들은 이미 정상에서 우리를 기다린다고 하고~ 또 다른 친구는 배가 고프다니

잠시 요기를 하고~

전망대에서 본 기백산 누룩덤
맞은편 황석
파란 하늘의 배경이 인상적이다
뒤돌아 가는길~시원한 금원 기백 능선

장자쉼터에서 산행을 마무리하고 차로 수망령으로 이동

하산식을 하고 5시경 출발한다

오래전 남령에서 월봉 황석 거망을 함께 하듯 그시절 친구들이 생각나고

종주산행을 해 오던 그 친구들과의 추억들이 그립다

그래서 나이들면 추억을 먹고 산다고 했었나?

아님 그렇게 할수 없으니 그때의 그 기억들이 더 생각나는것일까?

얼마되지 않은듯 한데 이미 시간은 근 20여년이 다 되어 가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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