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례봉 돌아보기

일시 : 2024.3.8

본인외 1명

산행코스 : 매여동종점~초례봉~낙타봉~불당골능선~매여종점 (원점회귀)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8Km (GPS기준), 휴식 포함 4시간

오랜만에 초례봉으로 향한다 현재 컨디션으로 멀리 가기는 그렇고 하니 근교산행으로 몸을 점검하면서~

반야월역에 잔차 세워두고 친구와 함께 매여종점에 주차하고~ 천천히

산행궤적 : 들날머리 매여동경로당

1년여만에 다시 찾은 매여동 버스 종점 공터는 많은 차들이 주차해 있다 등산객인가 헸더니 아마도 인근 미나리 맛을 

보러온 객들인가 보다 근데 경북대 학술원 인근에도 많은 차량들이 보이고~

이상하네 이렇게 많은 등산객들이 올 자리는 아닌데???

임도를 잠시 올라서다가 좌측등산로로 진입

소나무들이 가득한 길을 걸으면서 기분이 상쾌해 진다

예보와 달리 비가 잠시 날리다가 곧 그치니 걷기는 더욱 좋은듯

소나무 뿌리들이 계단처럼 느껴지는 산길이 정겹다

내 컨디션도 그렇지만 3개월만에 만난 친구도 역시나 힘이 드나보다

잠시 호흡 고르면서 소나무사이로 눈에 들어오는 환성산

새삼스럽긴 하지만 인근산이 아니라면 멋진 산이라고 감탄스러워 할만한 산이라고 ㅎㅎ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서고

 

멋진 모습을 보이는 바위와 마주하고

곧 나불지에서 올라오는 주능선과 마주치니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나불지로 향하는 능선

초례봉 정상

초례봉에서 본 전경~바로 앞이 우리가 올라온 능선

매여동 건너 마사토봉 대암산으로 향하는 능선도 보고

우측으로 환성산도

초례봉을 내려서 낙타봉으로 가는길에 핼기장에서 느긋하게 시간 보내고

낙타봉으로 행하는 전망대에서 환성산을 배경으로 한컷

이 능선은 인적이 별로 없어 바닥에는 눈이 가득

뒤로 낙타봉 그리고 헌성산을 배경으로

안부를 거쳐 낙타봉으로 오르는 가파른 오름길

숙천과 하양 장군산 3거리 갈림길

진달래가 환희 반겨줄거 같은 기분으로

지나온 초례봉

멋진 암릉으로 이루어진 낙타봉

잉증 맞은 정상석과 뒤로 환성산

낙타봉은 자주 다녔지만 홀로 산행이 많아 인증삿이 별로 없는데

바위능선에서~뒤로 낙타봉을 배경으로

낙타봉& 초례봉

점감이 가는 바위능선~ 조망과 함께 멋진 쉼터도 되는곳

새미기재 가기전 갈림길

오늘은 초례봉 지능선중 가보지 못한 이곳에서 좌측으로 하산길로 잡는다

편안한 솔밭길이 이어지고

이능선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은 능선인데도 의외로 길은 잘 나있는편이고

완만한 내림길  이후  가파른 내림길이 6~700m 이어지더니  참나무들이 많이 쓰러진 완만한길을 다시 만나고

곧 불당골 계곡길을 만난다~ 여름이라면 시원하게 씻고 내려설수도 있겠다

새미기재에서 하산하면 볼수 있는 제방

제방이 보이는 이곳이 불당골 초입인데  안내 이정표도 보인다

친구와 함께 느긋하게 걸으니 한결 편한 느낌으로 산행을 마무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