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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성산 줄기를 따라 (환성산~낙타봉~장군산) 본문

팔공산(주변) 산행

환성산 줄기를 따라 (환성산~낙타봉~장군산)

뫼사랑5 2007. 10. 7. 20:00

일자:2007.10.7

참석자:본인외7명

날씨:맑고 흐림 한때 비

산행기록

10:25 환성사출발 >>11:15 마사토 갈림길 >>12:00 환성산(중식후13:00 출발)
13:15 새미기재 >>14:05 낙타봉 >>14:25 초례봉 갈림길 >>14:45 십자가봉
14:50 529봉 >>15:492봉 >>16:00 삼각점(419봉) >>16:09 능선갈림길(우:국군병원능선, 좌: 장군산)
16:25 장군산 >>17:10 카톨릭대후문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더니 아침 창밖을 보니 날씨가 무지 좋으니 일단 배낭을 내어 정리하고

팔공산 줄기를 탐사하는 팀과 합류한다

어떤 코스를 택할지는 모르지만 환성산에서 시계능선을 타다 대학봉에서 카톨릭대로 내려서는 능선길을 타기위해~

약속시간 20여분 경과~산사람들 시간 약속은 잘 지켜야 하는데 첫번째 모임에서 이러니 스타일 구기게 된다

역시 홀로 산행으로 할걸 하는 생각도 은근히 나고~~

 

최종 인원 8명으로 승용차 두대로 분산 환성사로 올라간다

하양을 거쳐 하리골 카페(10:05분)를 지나 올라서니 그사이 도로가 새로 개설된 모양 환성사 입구까지 편하게 올라간다

 

 환성사 초입~좌측길은 새미기재로 올라서는길

  

 환성사 입구(10:30)에 주차하고 좌측 임도길을 따라 올라선다

밋밋한 오름길 좌측으로 능선이 연결되고 우측능선으로 올라선다 

느릿느릿 오늘도 무지 여유있는 산행이 될듯하다

 쑥부쟁이의 화려함

 

임도길을 따라 올라서다 보니 화려한 꽃들이 줄지어 있고 고개마루에서 우측으로 환성산 능선을 올라선다

솔밭길 호젓함을 느끼며 걷는데 앞에서 송이를 하나 발견한 모양 갑자기 주변을 둘러싸고 구경한다고 진행이 주춤거린다

 첫번째 전망바위에서 보는 환성산

 

환성산 동릉은 크게 볼거리는 없으나 중간 중간 터지는 전망바위에서 바라보는 낙타봉과 초례봉 그리고 맞은편 능선을 즐길수 잇고

솔밭길을 걷는 호젓함을 느낄수 있어 좋다

 멋진 한컷을 위해~~

 두번째 전망바위~낙타봉 전경

 

 노루발

 정상전 소나무 숲사이로 보이는 낙타봉 능선과 초례봉

 구절초가 오늘은 많이 보인다

환성산에 올라서면 사방으로 터진 조망에 그져 즐겁다~초례봉 낙타봉~ 그뒤로 대암봉 능선까지

 

 윗한실마을에서 새미기재로 올라서는 골짜기~그뒤로 오늘 진행할 대학봉(가운데)을 지나 사진의 좌측 끝까지 진행할 능선이 선명하다

정상의구절초군락

 

 환성산에서~

 

12시 환성산에서 조망을 즐긴다음 삼각점 밑으로 내려서 여유있는 중식을 하고

한팀은 무학산으로 우린 낙타봉으로 해서 카톨릭대로 연결되는 긴 능선을 타기로 하고 헤어진다(13:00)

 성령(새미기재)로 내려서는 길은 언제나 아늑한 느낌을 주는곳 여유있는 걸음으로 내려서는데 일행들이 보이지 않는다

잠시 기다리다 알바할곳도 없으니 다른곳을 �는다고 늦어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냥 내려선다

새미기재~주변엔 억새들이 정겹게 맞아 주니 주변을 돌아보고 잠시 기다리다 오름길로 들어선다

 

 

 새미기재의 억새들

이고들빼기

 

우측으로 매여동 갈림길 좌측으로 낙타봉을 넘어서는 초입능선으로 진입한다

길도 선명하고 조망도 좋고 널널하게 진행하다 마사토 봉우리에서 또 한참을 휴식한다

 

 

 

능선에 올라서면~대암봉능선이 깔끔하다

 

낙타봉능선은 마사토에 암릉에 시원한 조망까지 즐거움을 준다

 

낙타봉전경

 

능선길~확트인 등로가 조망의 즐거움을 준다

 

일행을 기다리면서 여유있는 시간들~사방을 돌아봐도 그 어디 막힌곳이 없으니 동으로 환성산동릉과 무학산 능선이 보이고

서쪽으로 대암능선과 기산으로 흐르는 능선 북으로 환성산과 팔공산 능선을 볼수있다

 

 

낙타봉과 그뒤로 초례봉

 

일행들과 함께 낙타봉으로 올라선다

바람이 시원하다 단지 비가 올듯한 날씨가 조금은 흐르지만~~

 

 낙타봉에서 잠시 휴식을 하노라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배낭카바하고 나서지만 은근히 산행을 여기서 마치고 싶은 생각도 들고~

칼잎 용담

 

 시경계&초례봉 갈림길의 억새

 

갈림길을 지나면서 비가 멈추고~하지만 바지가랑이는 이미 다 젖어 버렸고~

좌측으로 빠지는 지능선에 희미한 길이 있지만 그냥 통과해서 시계능선으로 들어선다(우측길은 초례봉)

시경계능선으로 내려서면 솔밭길을 지나고

 

청미래덩굴~깔끔한 열매가 언제나 눈길을 잡는다

하지만 예전 시계산행시는 덩굴과 잡목으로 애로가 많은 구간이였는데 대구와 경산 시계팀들이 많아 지면서 등로 역시 많이 좋아 진듯�다

 

 궁궁이와 쑥부쟁이

 뒤돌아본 625봉(초례봉 갈림길에서 뻗어 내린 지능선 모습)

십자가가 있는 봉우리

 

 십자가가 있는 봉에서 불과 5분여 거리에 대학봉(529봉)에 도착한다

예전 시경계산행시 이장한 묘터가 있던 자리인데 대학봉이라 불린다고 하는데~

조망도 쉼터로서도 별 의미가 없다

직진해서 5분여 거리 시경계와 갈라져 좌측능선으로 들어선다

초입이 잡목으로 조심하지 않으면 시계능선으로 들어서기 쉬운곳

제단같은 바위돌을 지나 몇분 진행하면 좌측으로 길이 열려있고(윗,아래한실마을 중간지점으로 떨어질듯)

우측으로 열린길로 진행한다

누리장나무

 

전망바위에서 한컷~뒤로 환성산 동릉과 그뒤로 무학산 능선이 선명하다

 

 예상밖에 길이 선명하고 오르내림이 없는 구간 좌우로 소나무와 참나무들이 나열해 산림욕장 같은 기분으로 느긋하다

단지 조망이 터지지 않고 길이 너무 유순한게 특징이 없는게 툭징이랄수 있겠다

중간 바위 전망대를 만나 대곡리(윗,아래한실 마을)을 바라보면 잠시 휴식하고 잠시 진행하면 492봉인 모양

492봉에서 바라본 삼각점 봉우리

 

 

또 한번의 조망바위를 만나 잠시 휴식하며~무학산능선과 지금의 능선사이 중간에 위치한 저 능선도 한번은 가야 할곳

 

뒤돌아번 492봉(삼각점 봉우리를 올라서면서 전망바위에서 찍은 사진)

 

삼각점 봉우리를 올라서면서

삼각점(419.4)봉윌에서 잠시 진행 하면 삼각점이 보이고

삼각점 봉우리를 내려서면서 잠시후 부터 등로는 경운기가 다닐정도의 길이 나있고 좌측으로 길이 열려잇고(아래한실의 작은 절로 내려서는듯)

우측으로 내려서면 국군통합병원 뒷편 봉우리를 거쳐 경동대학(윗가마실)로 내려서는 길도 열려있다~능선의 모습이 확연하다

좌측으로 길을 따른다

 

 장군산 전경

 잡목이 무성한데 등로가 잘 정비 되어있다(좌측으로 길이 열려있고 우측으로 내려선다):좌측은 작은 절이 있는곳인듯

 잠시 내려서면 다시 갈림길(우측은 국군통합병원 뒷산으로 내려서는 능선)

 갈림길에서 본 능선(국군통합병원으로 내려서는 능선)

 정비된 등로를 내려서면 경일대등이 보이고 다시 갈림길~ 좌측으로 방향을 잡고 올라서면 장군산으로 올라서는 등로를 만난다

 자주쓴풀

 장군산 오름길에는 휴시처도 만들어져 있고

정산에는 화강암 정상석도 세워져 있어 근래 산책로등 무척 정비를 많이 한듯한 흔적들이 곳곳에 보인다

 

 

잠시 내려서면 쉼터에는 주민들이 운동을 하는 모습도 보이고 우측으로 경동대 경일대 카톨릭대 건물들도 눈에 들어오는데

이후 하산길은 산책로같은 넓은 길로 개발되어 있어 지겨운 맛이 들고 쉼터를 지나 다시 오름길을 올라서면 카톨릭대 영역인 모양

건물 뒷편으로 떨어져 도로를 따라 내려서면 카톨릭대 후문으로 들어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다

 

환성산 주변 능선을 둘러보는 목적으로 돌았지만 492봉이후는 산책로로 개발되어 지루한 감이 있고

장군산이전 국�통합 병원으로 흐르는 능선이나 삼각점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하산하는 것이 더 나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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