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 자금성 돌아보기~1

일시 : 2011.9.7~8

중국 현지 생활 7개월째가 넘어서고 있다

그동안 시간이 되지 않아 중국을 돌아볼 시간적인 여유가 너무 없었는데

마침 북경에 자동차 전시회가 열린다니 겸사 겸사 북경 관광을 잠시 나선다

물론 이곳 회사에서도 나한테 어느정도의 시간을 할애를 해준셈이다

 

새벽일찍 초원시를 나서 연태공항으로 해서 북경으로 (다행이 지연이 되지 않고 정상 출발이라 가분이 좋다)

중국 항공은 거의 정시 출도착이 이루어지지 않은탓에 그런한 기분이 먼저 ㅎㅎㅎ 07:35 연태 출~ 08:40 북경도착

 

북경 공항은 T1,T2,T3 해서 세곳의 터미널이 있는데 우리가 내린곳은 국내선 전용인 T3

T1,T2 와는 거리가 제법있어 초보여행객들은 미리 터미널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할듯 하다

 

 

공항을 나서면 먼저 공항 전용 지하철 노선을 이용하여 시내로 드렁서기가 편리하게 되어 있는듯하다

공항 전용 지하철 요금은 25원~ T3>T1으로 돌아 시내로 들어선다

중국은 지하철을 타는데도 모든 짐은 검색대를  통과하여야 하는 절차가 있는듯

 

우리가 내릴곳은 삼원교

 

지하철이 들어서고 일단 무조건 승차~~ 그리고 40분 정도 우리가 묵을 삼원역에 내려 호텔로 들어서 체크인을 한후

시내 관광을 나서기로 한다

 

 

북경도 지하철 노선이 잘 되어 있는듯~ 순환노선과연계 환승역들이 많아 잘 확인해야 할듯

 

천안문동역과 서역사이가 천안문광장이라 동역에서 내려 광장 맞은편으로 올라선다

맞은편에서 본 천안문 광장~~ 많은 사람들이 광장을 활보하고 있다

탑뒤로 보이는 건물이 모택동 기념관이라고~~

 

 

고궁을 돌아보기전 먼저 입구에서 한컷하고

 

성주변은 모두 그러하듯 이렇게 수로가 설치되어 있는데 분수대가 드러나 보기가 좀 그렇다

첫문을 들어서니 여기도 많은 인파가~~

 

그와중에 젊은이들은 광장에 앉아 카드놀이를 하고 있으니~~중국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광경이지만

외국인들이 이렇게 많은 이곳에서까지

 

망루에 황제가 있는 모습이라 해서10원의 입장료를 주고 올라서니 배낭도 모두 검색한다고

어휴~~ 배낭속 내용물 일일이 뒤비고~~

 

 

망루에서 본 고궁 입구~~

하지만 망루에서 볼거리는 별로 없다 건물내에는 상점들만 수두룩~~

 

내성으로 들어가는 좌우측은 모두 옛의상 걸쳐두고 기념사진을 찍는곳이 대부분이고

 

 

저기 보이는곳이 오수문인가 보다~ 어쩐지 매표를 안한다 했더니

이곳 출입구 좌우 매표소가 설치되어 잇다 입장료 60원 안내서 5원이라 하는데 사지 못해 좀 아쉽다

고궁지도와 설명이 상세하게 되어 있어 지도만 보더라도 좋을듯 ㅎㅎㅎ

  

 

 

이곳도 마찬가지~ 이 넓은 광장에 사람들이 가득~~

외국인들도 많이 보이고~~ 황제가 사는곳이라 규모가 엄청나다

 

 

 

 

 

1시건을 걸었는지~~ 지도를 보니 구경은 아직 시작된 안된 그런 느낌이~~

비슷비슷한 분위기에  걸음이 빨라진다

 

 

 

 

 

이 큰 항아리가 화재를 대비한 물탱크 역할을 했다는데 아무래도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거 같고

표면은 금장식으로 되어 있었다는데 그래서 이래저래 다 손을 문질러고 ~~

 

 

 

 

 

 

 

 

 

 

웬문이 그리 많은지 기억도 아리송~ 헌데 한문외 옆에 보이는글은 소수민족의 글이라는데

 

 

 

 

이쯤되니 규모의 문들은 끝이나고 아기자기한 정원들이 보이니 다들 그늘을 찿아 휴식도 하고

 

이곳 정원에는 산에서나 볼수 있는 고사목(주목)들이 많이 보인다

 

중국은 역시 돌에 대한 관심이 많은듯 어디를 가도 기암들이 설치되어 잇다

 

 

  

 

 

 

두시간 반정도를 돌아 일단 나와 옆건물로 들어가려니 이쪽은 출구고 입구는 반대편이라 하니

 

이 담벼락을 따라 또 한참을 올라간다

 

이곳 진보관 입구는 또 매표를 해야 한다고~~ 추가 10원

입구를 들어서면 아홉마리의 용이 새겨진 벽화를 구경하고

 

 

 

  

요녀석은 술만 좋아하지 걷는거나 운동을 무지 싫어하는데 오늘 본인땜에 고생깨나 한다

 

 

 

 

 

 

 

 

 

 

 

 

 

 

 

 

고궁을 빠져 나온 시간이 2시가 넘었다

찬찬히 돌아보려면 시간개념없이 다녀야 할듯하고

더군다나 가이드 없이 다녀 역사적인 설명은 나름대로 여기저기 줏어 모아야 할듯하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나중에는 먹기위해 빠르게 돌아 나온듯하다

남문으로 들어서 북문으로 빠져나와 일단 요기를 위해 인근에 보이는 관광가이드에게 물어 북경 전문 오리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