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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주변) 산행

복호산 지룡산 돌아보기

뫼사랑5 2017. 5. 3. 15:48

일시 : 2017년 5월3일

날씨 : 맑음

북대암 ~복호산~지룡산 어슬렁 거리기


몸 컨디션이 영 아닌데

마눌이 절에 태워 달라니 또 집을 나선다

마눌에게 봉사하고 난 그 뒤산을 한바퀴 어슬렁 거리는 그런 날이 일년 딱 한번 오늘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인데 오늘은 어찌 한산한 느낌

하지만 난 그런거랑 별로 상관이 없으니 조용한게 좋다는ㅎㅎㅎㅎ


북대암 돌아보면서 뒤쪽으로


10여분 가파르게 올라서면 항상 만나는 조망처~~

운문사를 기준으로 그 뒤로 운문산 능선들을 돌아보면서 느긋하게

저 능선들을 그렇게 좋아라 하면서 다닌 많은날들 그리고 산친그들은 다들 어디가고

혼자만 산앓이는 하는듯하다

오늘은 바로 올라서지 않고 반대편 능선으로 한번 내려서 본다~~ 어디로 내려서는곳인지 가늠해보려 하지만 영 감이 안잡히네

이곳에서도 또 한번 운문사 내려다 보고

맞은편 호거대 능선과 방음산도 돌아보고~~ 

중턱서 만나는 내쉼터


쉼터에서 본 북대암 으로 내려서는 능선

이 능선에 이런 바위 쉼터들이 곳곳에 있어 느긋하게 조망 즐기면서




복호산 정상~ 에전엔 이곳이 지룡산으로 표기된곳이라고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곳

오늘은 신원 삼거리쪽으로 바위능선들을 한번 되새겨 볼까 싶으네

내려서면서 본 복호산 ~~ 도로변에서 보면 시루를 엎은것 처럼 독특하게 보이는 그 형성


맞은편 문복산 능선



이곳까지만 돌아보고~~~ 다시 복호산으로 백



하산길은 밧줄이 걸린 하산길보다~~ 이길을 택하라고 하던데~~ 난 아직 운문사 정류장으로 내려서는 길은 구경하지 못한듯

복호산 정상~~ 이제 지룡산으로 해서 은방울 군락지를 한번 돌아보려고 하는데

연초록 잎새사이로 햇살이 너무 좋다

내몸이 연초록으로 가득한 느낌으로





내원봉이 보이는 갈림길에서~~

시간이 대충 11시~~ 절밥 먹으려면 하산해야 할 시간인데

계곡을 타고 내려서자니 좀 조심 스럽고하니 왔던길을 돌아가야 하니 시간이 빠듯하다













오늘 뜻하지 않은 수확하나~이길을 다니면서 처음 본듯하네~ 금대난초




북대암이 보이는곳인데~~ 마눌이 전화

오늘따라 일찍 마친모양

보살님들도 이미 식사를 하고 자리를 비워 조금은 한적한 느낌~ 한그릇 비벼서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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