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항산 고무당산 여행 첫날- 하남성 안양

일시 : 2014.10/2~10/5

일단 중국에서의 생활도 마지막이 될거 같아 국경절 휴무일 여행을 계획한다

몇번을 벼루던 태항산 대협곡에 인근 왕망령 천계산을 돌고 싶었지만 거리상 문제로 앙망령 대신에 고무당산을 넣고

오는길에 지난에 대명호까지 끼워 넣고~

 

10/1 첫날은 조용히 집에서 보내고 이튼날 아침 출발

오늘 일정은 산동성 서쪽으로 하북성을 걸쳐 지나 하남성 한양까지다

여행기를 보니 제남에서 버스로 6시간 가량 걸린다고 하니 여기 초원서 간다면 10시간 이상일거라고 추측하면서

은근히 신경이 쓰인다

 

 

(산동성을 지나 하북성으로 들어서면서)

 

산동성 서쪽으로 6시간을 이동해서 하북성 경계를 지난다

고속도로 요금도 성을 지나면서 도로비를 정산하고 성을 지나는 그런 요금제

하지만 국경절 공휴(10/1~10/7)기간동안 7인승이하 차량에 대해서는 2년전부터인가 요금을 면제하고 있다

아무 통로로 빠져나가는데 면제 차량이 빠지는 게이트가 별도인 모양이다 ㅎㅎ

그리고 다시 3시간여를 달려(중간에 고속도로 공사 구간이라 국도로 빠지면서 길을 잠시 헤매다 시간 보내고)

첫날 숙박지인 안양시에 도착한다

 

 

숙소앞 대형마트앞에서

 

숙소에 짐을 풀고 식사를 할겸 나오다가 안양관광지를 조회하니 인근에 잘 꾸며진 정원이 있나 보다

그기 먼저 돌아보고 식사를 하기로 하고 桓園(환원)정원을 찿아간다

안양(安陽)은 중국 고대 7대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오래된유적지등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태항산 동쪽 기슭에 위치하고

하남 하북 산서 3개성의 경계지점이기도 하다

 

 

 

 

입구에 잘 정리된 꽃동산

이정도로 잘꾸며진 정원이라면 입장료를 받을만 한데

언제부터인가 무료 개방한곳이라고

 

 

 

 

너무 늦은 시간이라 잠시 돌아보고 돌아나오는데 조명이 들어온다

 

오전 7시 조금 넘은 시간 출발해서 이곳 도착해서 겨우 공원 3~40분을 돌고 나오니 하루가 저물어 간다

내일은 날이 좋아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