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사랑~
태항산 고무당산 여행 3일차-고무당산(2)| 본문
일시 : 20104.10.4~5
고무당산(무안) ~ 료청(1박)~지난~ 초원
저 출렁다리를 건너나 보다
정상~ 근데 그 흔한 고도가 안씌여 있다 ㅎㅎ
돌틈 사이로 보이는 산도 아름답고
거의 수직 사다리를 내려서
마천선교~ 생각보다는 많이 흔들리지 않는다
여기 통과하는데 10원이라네 ㅎㅎㅎ
산적하고 다른게 뭐야 ㅎㅎㅎ 주고 이 다리 고도가 얼마냐고 물어보니 1460m정도라고 들은듯 하다
그래도 이곳은 인공적인 설치물들이 있지만 그다지 흉한 모습들이 아닌듯해서 보기 좋다
다시 원위치해서 반대편(서쪽능선) 잠시 돌아보고
파노라마 사진 한장
멀리서 보니 서쪽 능선에 일주문인가 보이는거 보면 서편 능선으로 올라오고 한 모양이다
하산해서 늦은 점심을 먹고
시내로 돌아오니 대충3시경
내일 목적지는 산동성의 성도인 지난(濟南)의 대명호
300km까지 가기는 무리인듯 하니 도중 산동성 초입인 료성(聊城市)까지 가기로 하고
비교적 일찍 도착해서 숙소에 들어가 샤워하고 주변 볼거리를 찿았지만 글써 볼거리가 없단다 ㅎㅎ
첫날 안양 둘째날 한단은 볼거리가 많았는데 시간이 늦어 구경을 못했는데 ㅎㅎ
식사만 하고 일찍 잠자리로
이튼날 일찍 숙소를 나서는데 어라 사거리 신호등이 잘 안보일 정도로 자욱하다
고속도로 입구인데 차량이 길게 줄지어 서있네 어휴
안개가 심해 통행이 금지라네~이건 또 중국서 첨 당하는일이다
비가 와 비행기 지연은 많이 당했지만
언제 풀릴지 알수 없는데 다행이도 40분 정도 기다리니 통행이 풀렸다
하지만 목적지 지난(대명호)에 들어서니 안개가 자욱한데 그냥 지나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다가
일단 내려서 구경은 하고 가자` 이러다 내렸는데
안개가 자욱해 호수 구경은 힘들고 다시 올리려니 여기도 통행금지~~~
여기서 집까지는 400km이상인데 국도로 언제가나 ??? 답답
국도를 따라 가다가 점심 시간이 지난 시간에 고속도로 올려서 겨우 한시름 놓고
집근처 도시에 들어선 휴게소(래주)
3일동안 보지 못한 여행지와는 너무나 다른 파란 하늘을 보여준다
그동안 내가 거주하는곳도 파란 하늘을 보기 힘들다고 했는데 이번 여행지는 하루 종일 답답한 날들이 계속되는 그런곳
태항산에서 만난 가이드에게 물어봐도 태항산은 맑은 날을 좀체 보기 힘들다고 하니
그나마 내가 거주하는 초원의 공기가 좋은곳인듯하고 청정 산길을 걸으면서
사계절의 아름다운 하늘을 볼수 있는 우린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이다
이제 이 여행을 마지막으로 들어갈 날만 꼽아보면서 근 4년의 중국 생활을 마무리하게 될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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