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사랑~

청도 남산 환종주(은왕봉~남산~삼면봉~대포산) 본문

영남알프스(주변) 산행

청도 남산 환종주(은왕봉~남산~삼면봉~대포산)

뫼사랑5 2021. 2. 6. 17:12

일시 : 2021.2.6(토)

참석자 : 본인외 1명

산행코스 : 대응사~낙대폭포~은왕봉 능선~신둔사~남산~삼면봉~대포산~대응사(원점회귀)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12.7km(트랭글 기준), 5시간 50분(휴식40분 포함)

 

오랜만에 청도 남산으로 가보기로 한다

동행을 구하려고 해보지만 여의치 못해~옛 직장 동료를 섭외하고~

청도 남산은 진짜 오래전 집사람과 첨 죽림사 코스로 짧게 해보고 근 20년이 된듯하다

더구나 오늘 낙대폭포쪽으로 해서 차량 회수를 위해 억지 끼워마춤형으로 하다보니 은왕봉 능선에서 신둔사로

떨어져 다시 남산을 오르는 코스라 조금 힘겨울수도 ~~

낙대폭포입구까지 차량을 가져갈수 있지만 하산후 차량 회수를 위해 오름길을 다시 올라가기는 그렇고 하니 저수지 인근 대응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도로를 따라 걸어올라간다

낙대폭포 가는길

낙대폭포가 아니라면 초입에서 우측 능선을 따라 은왕봉 능선을 타는게 바람직한 산행같은데~

낙대폭포로 가는 계단길
빙폭~낙대폭포

 

 

전망대에서 본 폭포
성곽길을 잠시 따르고

 

은왕봉 능선에서 남산방향을 무시하고~신둔사로 떨어진다

오늘 동행한 친구가 오랫만에 산행이라 좀 힘들다 하지만 평소 산행 실력이 있는지라 곧 제 모습을 보여줄거라고 ㅎㅎ

맞은편 남산 능선이 좀 가파르긴 하다~하지만 그렇지 않음 같은길을 두번 왕복하는 그런 산행이 되니 재미가

없을거라고 설득해서~~

고도 100여m를 순식간에 떨어 뜨리고 만난 신둔사

그리고 신둔사에서 도로를 따라 150여m를 내려서다가 좌측 계곡길로 떨어진다~길이 희미해 주의해야 ~

계곡을 지나~
장군샘~볼품없다
된비알에서 종종 만나는 전망바위~자주 쉬어가면서
하산할 능선
바위를 타고 올라서는

 

정상 아래 핼리포트

 

정상 인증삿

 

핼기장에서 정상으로 올라서는 등로~
암릉에서 본 신둔사 전경
삼면봉

여기서 점심 해결하고 20여분 휴식하고 이후는 큰 오름길 없이 호젓한 길을 걷게 된다

진행할 능선

 

 

맞은편 화악산이 햇살에 희미하다

 

능선에서 본 한재

 

낙대폭포 갈림길~우측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만나는 봉수대

 

대응사 갈림길~무시하고 직진한다

이후는 인적이 드문 능선인듯~낙엽이 가득한 길들을 자주 만나게 되고

대포산~오늘 첨 밟아보는 능선이다

 

하산할 능선~능선끝자락에 저수지로 떨어지면
대포산 능선은 참꽃길이 많은듯하다
도솔암 갈림길을 지나고
대포산~조망도 없는 볼품도 없는 그런

 

이후 편안한 길을 걷다가~묘지를 지나면서 길 흔적을 잃어버리고~

저수지 방향만 보면서 무작정 내려선다~ 차량 회수를 위해 지도상의 능선을 보면 충분히 좋을길이여야 하는데 ㅎㅎ

마지막 고생을 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주차장 정자에서 음식을 먹는 분들을 만나 하산주 한잔 얻어마시고~ 갈증이 사악~~

기분좋게 산이야기 잠시 나누고~그렇게 또 하루가

728x90

'영남알프스(주변)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둔봉 옹강산  (0) 2021.06.20
오례산&오례산성  (0) 2021.03.06
육화산의 가을~아쉬움  (0) 2020.11.07
신불공룡  (0) 2020.10.09
구만산 산행  (0) 2020.08.16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