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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공룡 본문

영남알프스(주변) 산행

신불공룡

뫼사랑5 2020. 10. 9. 20:44

일시 : 2020.10.9

참석자 : 본인외 2명

산행코스 : 간월산장~칼바위능선~신불공룡능선~신불산~간월재~간월산장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0.5Km(트랭글 기준), 약7시간(휴식 1시간반포함)

 

억새 구경을 겸해 신불간월 공룡능선을 타기로~~계획한다

평소 간월에서 신불방향으로만 주로 산행한탓에 이번은 역방향으로 해서~

웰컴센타 도착~~집에서 1시간20여분

단체산행객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주차장은 이미 포화상태

한곳에 주차하고 일행을 기다려 조우하고~커피한잔까지 ㅎㅎ 그리고 10시경 산행시작

초입에서 능선 한번 쳐다보고~~간월산 배내봉~
홍류폭포
폭포이후는 가파란 오름길이 시작된다
중간중간 조망이 터지면 볼수 있는 간월산 능선
정면으로 고헌산~
예전에 바위를 타고 다니던 구간들이 전부 폐쇄되었는데~~ 그래도 바위를 좋아하는 분들은 다들 통과

우회를 할 경우 조망처를 다 놓치게 되서 좀 아쉬을듯~

자일이 없어도 충분한 구간들이 대부분

 

산오이풀
공룡능선 붙기전 이 슬랩바위만 조금 조심하면 무리없는 구간
경험이 없는 경우는 우회해야 할듯하다

 

공룡능선에 붙었는데~바람이 너무 심하다

 

북사면의 단풍은 예상치 못한 선물이다~일주일후면 더욱 좋겠지만

 

바위틈새에서 세찬 비바람을 견디면 곱게 핀 들국화가 참하다~오래오래 이곳을 찿는 산객들에게 기쁨을 주는 꽃이되기를

 

사진도 찍어야 하고 바람도 피해야 하고~정체가 심하다

 

능선에서 본 영축산 평원
영축산 시살등 오룡산 염수봉으로 이어지는 영축지맥능선~
정상인증삿을 찍기 위한 긴 대기행렬에 그냥 통과한다
뒤돌아본 신불산~억새가 아니더라도 이미 가을색이 만연하다

 

사방을 돌아봐도 믹힘이 없는 이곳에서 사방을 돌아보며 알프스와 알프스 변방의 산들을 한곳한곳 체크하면서 산행한 기억들을 일켜워준다

산이 좋아 산과 함께 오래오래 할것이라고 마음속 다짐하던 그 오래전 시절부터

 

느낌이 있는 간월재 전경

오래전 간월재로 드라이브를 한기억도~ 간월재 억새를 보기 위해 지겨운 길을 따라 간월재를 오르던 기억

낙동을 함께하던 오래전 산친구들~청도 밀양 인근의 산을 함께 한 가까운 친구들도 이미 10여년전 일이 되어 버렸다 

간월재의 억새들은 태풍의 영향으로 죽정이만 남은 앙상한 모습이다~바람에 휘날리는 은빛 모습은 보기 힘들듯
간월산으로 향하다가 본 전경

간월공룡으로 들어가는 초입에서 일행중 한명이 허벅지 경련이 일어나 공룡능선을 포기하고 간월재로 해서 임도를 따라

하산하기로 한다~조금 아쉬움 맘이 있지만 안전이 우선이기에

배초향

 

임도를 따라 내려오다가 다시 한번 공룡능선 한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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