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사랑~
오례산&오례산성 본문
일시 : 2021.3.6(토)파란색 :산행계획, 대운봉에서 실지로 내려선 궤적은 붉은색
본인외 2명
산행코스 : 산성주차장~서문지~오례산~봉수대~대운봉~산성주차장(원점회귀)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7.9km(트랭글기준), 5시간(중식 및 휴식 50분 포함)
10여년만에 오례산을 다시 찿는다
산중턱에 주차장도 설치되어 있고 접근로가 좋다는 후기를 보면서 오례산성을 한바퀴 도는 산행이라면
누구나 부담없이 할수 있는 코스고 오례산의 조망이라면 다들 감탄할것이라는 자신감도 있고
코로나로 인해 다들 모임 기피를 하는 형편이라 얼굴보기도 힘들고 하지만 이런 산행이라면 꼬리를 다는 친구가 있을것 같아서 공지를 했는데~오늘도 역시나 될뻔 했는데~
홀로 산행이라면 오전중으로 후딱 해치우고 그런 코스인데~ 다행스럽게 함께 할 친구도 생겼다
산성주차장에 주차하고 준비를 해서 출발한다~
이후계단을 따라 천천히 웨밍업~다행스럽게 계단 높이가 적당해서 걱정을 덜었다
조망이 좋아 커피 한잔하면서~10여년전 운문지맥 이야기도 나누면서
전면으로 동창천이 흐르고 맞은편으로 육화산 구만산 능선들이 보인다~날씨탓에 좀 아쉬움이 남는 그런
멋진 조망터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함께 산행을 한 일행이 있으니~그당시를 뒤돌려보는 기억~추억도 또 다른 재미다
지형도상이라면 봉수대옆으로 산성을 따라가도 될듯한데 자신은 없고
이렇게 물이 있으니 산성내 생활이 가능했을거라고~
전망대에서 가야할 능선 확인하고 하산지점도 한번 보고
계획대로 뒤돌아 가기보다 대운봉에서 직진 능선을 타고 내려서기로 한다~
오늘은 혼자도 아니고 경험 많은 선배와 함께 하니 그냥 개척산행을 즐기면 된다
계속 능선을 타다가는 주차장으로 다시 올라가는길도 문제니 적당히 사면으로 찢어 내려가기로 하고
지형도상 고도 100여m를 남겨두고 우측사면을 갈라친다~희미한 흔적을 발견하고~에상보다 쉽게 길을 내려선다
여유로운 산행~멋진 조망과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 개척산행의 맛도 함께
날씨가 받쳐주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모처럼 함께여서 마음 편한 산행이였다
기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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