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풍산~동학산~상원산 종주 산행

일시 : 2021.5.26

날씨 : 흐림

나홀로 산행

산행코스 : 덕원고~만보정~감태봉~병풍산~두루봉~동학산~대청봉~삼계봉~상원산~단산리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22km(GPS기준), 휴식포함6시간 30분

 

오늘은 덕원고에서 가창방향으로 능선 산행을 하고자 나선다

대구시계 혹은 비슬지맥을 하면서 오래전 한번씩 돌아본곳이지만 마지막 상원산에서 단산리방향으로 떨어지는

능선은 첨으로 접하는곳이다

녹음이 짙어지면서 전체적으로 조망산행은 못되는곳이지만 중간중간 보여주는 조망만으로도 충분히 보상이

되는 산행이였다

7시40분경 집을 나서 덕원고까지 이동~전체적으로 20km 남짓 될 거리

안산 갈림길 쉼터에서 산행준비하고

초반 페이스 조정할겸 오름길을 피해 사면길로 해서 만보정으로 향한다

유순한 사면길~비가 내린후라 먼지도 없고 촉촉한 느낌이라 더 좋다

 

만보정~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안보인다

감태봉을 피해 사면길로 광산고개로 질러 간다

 

광산고개전에 보이는 은대난초

광산고개~

 

병풍산~오래동안 들러지 않은 곳인데~ 한번 오기 시작하니 자주 오게 된다

잠시 오름길을 올라서면 곧 병풍산~둘레길은 사면으로 연결되어 인적이 많지 않은곳인듯하다

병풍산을 지나 내림길~ 구후 편안한 길들이 이어진다

이곳 주변도 사면으로 길이 잘 되어 있고~우측으로 상원리 마을 회관으로 이어지는 길이 나 있다

비내고개~우측은 상원마을~직진 두루봉~

예전 산행지도를 가지고 다니면 고개이름도 나오고 그랬는데~ 요즘은 웹지도만 보고 가니 고개이름도 모르겠고~

단지 생소한 봉우리 이름만 수두룩 나온다

명품 자전거 도로라 하니 나도 언제  잔차타고 이길을 한번 돌아보고 싶다

잠시 오르면 다시 임도길과 마주치고~우측으로 나뭇가지 사이로 잠시 두루봉이 보인다

임도길을 버리고 우측 산길로 접어둘면~가파른 산길에

바위능선을 만나고

 

전망바위를 만나~뒤쪽으로 감태봉~용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이고

주암산 능선도 보이고

녹음이 짙은 산길을 이어간다~

진행하는 방향에서 좌측 약 200m 떵어진 두루봉 확인하고~

예전 시계 산행시는 이런 봉우리가 있는줄도 몰랐다~주변에 고사리가 보이는데~

이 골짜기도 고사리를 다 채취하고 쬐금 남앗다 ㅎㅎ

두루봉 내림길후 다시 임도를 만나고~ 잠시후 다시 임도를 버리고 산길로 접어던다

 

동학산 오름길전에 두릎밭이 보이는데~이미 다 채취한 모양이네~내년에는 나도 한번 두릎따기 도전해 보까? ㅎㅎ

 

 

동학산 오름길이 은근히 힘이들어간다~

대청봉~첨 접하는 봉우리다~정상석도 없는 봉우리(근데 선답자들 산행기에는 아담한 정상석이 보인다)

쉬면서 이른 중식이라도 할 생각이였는데~ 그늘이 없어 통과

 

삼계봉~비슬지맥 갈림길~죄측으로 남성현 우측은 내가 갈 상원산

상원산 가는길의 시원한 그늘~길가에 가끔 보이는 산딸기 맛도 보고

 

내상원마을로 내려 서는 길~잔차 도로

직진하면 묘지가 보이고 시그널이 보이는데~덩굴이 얽혀있어 포기하고 임도를 따라 직진한다

 

철조망을 따라 길을 가다가~군부대 방향으로 들어간다

시계산행이나 비슬지맥시 그냥 상원산 구간을 통과했는데~오늘은 여기서 상원산 찍고 상원마을 방향으로

산행계획~여기서 부터는 첨으로 접하는 구간이다

이후 유순한 길이 이어지고~주변에 취나물이 보여 조금 채취하면서

심심풀이로 채취해 보지만 집에 들어가면 또 한모금도 안될 양이라면서~제발 이런거 가져오지 말라고 ㅎㅎ

잠시후 길이 희미해지니 긴장하면서 길을 찿고~나뭇가지 사이로 희미한 내림길을 찿아 내려서고

전망바위에서 본 진행방향

 

용지봉 감태봉능선

 

앞에 보이는 척령산은 포기하고 도로를 따라 하산한다

 

단산리~뒤편으로 척령산 들머리가 있는데~

누리길안내를 보면서~2km여를 걸어 내려서

가창초교앞 도착~버스를 타고 귀가한다

대구시계, 비슬지맥 모두10여년이상 된 오래전이라 기억도 남아 있지 않고 함께 한 친구들만 기억이 남아 있는 그런곳

쉽게 다닌듯한 길이였는데~이제는 다리에 신호도 오는듯 하고~

함께 천천히 즐길 친구가 더 생각이난다~

전체적으로 편안한 길~녹음이 짙어 더욱 좋고~인적이 없어 더 좋은 그런 산길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