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 삼성산 돌아보기

일시 : 2021.4.24(토)

나홀로 산행

산행코스 : 사동부영~한씨제실~백자산~기필봉~송백임도~삼성산~상대온천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13.4km(GPS기준, 휴식포함 4시간

 

백자 삼성산 종주코스는 자주 생각나는곳이긴 한데~교통편이 항상 걱정이라 망설이게 되는곳

대신대앞에서 시작할거라고 생각하고서는 막상 임당역앞에 내려보니 버스시간이 안맞아서 한의대방향으로 가는

109번을 타고 부영아파트에서 내려 한씨 제실에서 산행을 시작하기로~

버스를 내려 1km남짓 걸어 한씨제실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이코스는 오늘 첨으로 접한다~통상적으로 대신대 앞에서 혹은 삼보사 쪽에서 시작을 했었는데

앞에 보이는 능선이 대신대방향에서 올라오는 능선

산행 시작 10여분만에 대신대에서 올라오는 갈림길과 만나게 된다

완만한 오름길이 계속되고~ 연녹색의 나무그늘이 편하고 좋다

왼편으로 경산 CC 를 보면서 올라서면 약수터를 지나 핼기장을 지나고

정상 ~솔나무숲에서 휴식을 취하는 분들을 몇몇 만난다

오랜만에 정상 인증삿 한장

경산 시내 방향

까막살 나무

참취

백자산을 지나면서 인적이 안보이고 호젓한 솔밭길을 자주 접한다

기필봉이라고 하지만 정상석도 없고~

좌측 한의대방향으로 잠시 걷다가~송전 철탑을 만나면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진행한다

인적 없는 숲길~조망은 없지만 푸르름이 좋다~ 휴식터같은

물매화가 요즘 나오나?

상대온천 뒷편 고개길

우측 주차장에서 바로 능선으로 쳐욜렸는데~ 진행하면 가시덤블이 잔행을 막아 도저히 안된다

임도길을 따르려고 사면길을 내려서지만 길도 제대로 없고~가시덤블에 절개지를 만나고~ ㅎㅎ

쓸데없는 시간을 허비하고서 임도로 내려 잠시 쉼을 하면서 정비를 하고 

시원한 임도길도 좋다~

다랑골산도 한번 구경하겠다고 들어서다가 길도 희미하고 조망도 없어 중도 돌아서고

임도에서 본 삼성산

상대온천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나고

정상 인증삿

반곡지 갈림길을 지나면 곧 상대온천이 보인다

쉼터

전체적으로 조망이 없는편이라 좀 지겨울듯 하지만~연녹색의 숲그늘에서 호젓한 산길을 걷는 기분만으로도

좋을듯 하다

상대온천으로 내려서 버스 정류장 시간표를 보니 2~3시간에 차가 한대 오나보다~

할머니들에게 물어보니 상대온천 손님들이 전부 자차로 이동하니 올해부터 대중버스가 많이 줄었다고~

한의대로 가면 버스가 자주있다고 하네~

1km조금  못미치는 도로를 따라 한의대 오송캠퍼스에 들어가니 109번 버스가 25분에 한대 운행

미리 알았다면 다시 산길을 걸어 한의대로 내려갔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