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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주변) 산행

팔공산 송년 해넘이 산행(삿갓봉~노적봉~인봉)

뫼사랑5 2021. 12. 31. 23:18

일시 : 2021.12.31 오후

참석자 : 본인외 1명

산행코스 : 청소년수련원~한봉~삿갓봉~은해봉~노적봉~인봉~수련원(원잠회귀)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10Km(GPS기준), 휴식포함 5시간

 

오래전부터 생각해오던~버킷리스트중의 하나인 팔공산 인봉에서의 해넘이 보기를 위해 집을 나선다

생각지도 않던 동료도 한명 생기고~해서 기분좋게

헌데 좀 여유잇게 나선다고 나갔는데~정루장에 도착하자 마자 버스 한대가 지나치고~ 그리고 그후 시간을 보니 

한참후에 온다고 하니 지하철로 이동해서 내려섰는데~ 또 도착하자 마자 지하철이 출발이다

평일 오후라 간격이 멀어 8분여 기다려~~ ㅎㅎ

그래도 약속장소에 시간 마차서 도착하니 약속했던 인원이 또 빠져 결국은 2명이 산행을~

산행궤적~팔공CC 를 가운데 두고 능선 한바퀴 돌았다
청소년수련원 입구에서 내려 팔공 CC 도로를 따라 잠시 가다가 일행을 만나고~곧 죄측능선으로 붙는다

도학 캥핑장에서 삿갓봉능선으로 붙어보기는 처음인데~ 짧은 거리지만 솔깔비가 깔려 부드러운 느낌이다

능선에서 보는 음해산 도덕산 능선~ 그뒤로 가야산 미숭산까지 선명해 오늘 조망은 압권이다
팔공산 주능선
팔공 CC 를 둘러싸고 있는 능선들~노적봉 관봉
팔공산 비로봉~누구말대로 사진 액자같은 느낌이다
줌인~비로봉
비로봉~서봉
한봉
삿갓봉 도착~약 1시간30분 소요~좀 느릿느릿 걸었는데 에상보다 일찍 도착해서 
바람이 세차서 주능선은 바람 피할곳이 없고~ 등로엔 낙엽이 길 흔적마저 지워 희미해서 조심 스럽게
노적봉으로 가는 등로는 바위 능선을 피해 사면길로 다녔다~바람소리에 기가 팍~~ 죽는다 ㅎㅎ
방아덤~ 그뒤로 노적봉
코로나에도 북적인다는 골프장에 사람 한명도 안보인다~오늘같은 날은 첨인듯 ㅎㅎㅎ
능선에서 본 약사암(갓바위)
내려다 본 선본사 전경
은해사로 내려서는 능선을 배경으로
올려다 본 노적봉
노적봉 오름길의 발가락 바위(?)
오래전에 올라와 보고 5~6년만에 첨으로 노적봉에 올라온듯하다

젊은날은 바위가 좋아 오르고~ 일부러 바위능선을 찾아 다니고 했었지만~ 이제는 되도록이면 바위능선을 우회

하면서 다니는듯하다 아직은 그렇게 몸 사리지 않아도 될듯한데 말이지

노적봉에서 본 관봉 약사암
방아덤
환성산 방향
환성산 초례봉
노적봉 바위사이로 인봉 능선도
혼자 올라와서 사방을 돌아보고 한컷들 남기고~
조금만 조심하면 크게 문제 될 정도는 아닌데~ 
일몰 시간이 여유가 잇어 노적봉 주변 돌아보고 휴식도 하고 

사실 삿갓봉 능선은 금줄이 쳐져 많이 다니는 코스는 아니지만~ 완만한 경사로 인해 그렇게 힘들지 않게

다닐수 있는 코스고~ 또한 호젓함을 즐길수 있는 코스로 추천하고 싶다

인봉 능선에서 뒤돌아본 노적봉~방아덤 모습
인봉을 보면서~2~30분 정도 대기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5시가 조금 넘은 시간 인봉 도착~~
인봉 인증샷 하나 남기고

2021년 신축년 해넘이를 보면서~

새해에도 건강하게 산을 찾을수 있기를 기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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