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사랑~
도암동~국우터널~함지산~팔달교 본문
일시 : 2023.1,8
나홀로 산행
산행코스 : 칠곡 경대병원역~국우터널~함지산~팔달교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1Km, 2시간 50분
오늘도 창밖은 뿌연 미세먼지로 인해 산이 흐릿하게 보이고 일기예보는 미세먼지가 많다고 하니
산에 가는것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하루 이틀 미루다가 집에 잇으면 또 할일없이 시간만 보내게 될것이고~
가산산성 진남문으로 가는 버스가 주말에만 운행한다기에 길을 나섰다
진남문에서 가산찍고 지마산 능선타고 동명 저수지까지 내려오는 코스를 타보려고~
지하철을 타고 경대병원역에 내려서 건너편으로 갔더니 도착하자마자 버스는 떠나고(9시15분경)
정류장에 붙어 있는 시간표는 다 떨어져 보이지 않고~ QR 코드를 찍어도 운행정보는 나오지 않고
막연히 30여분을 기다려도 오지 않고~ 어쩔까 하다가 한티재 가는 버스 생각이 나서 그쪽 정류장으로 이동하니
그놈의 한티재 버스(38번)도 가버렷다 ㅎㅎㅎ
포기하고 도남지 인근에서 산능선을 걷다가 집으로 가자고~
도로를 따라 걷다가 도남지 방향으로 가려다가 그녕 도로를 따라 가다가 국우터널앞에서 좌측으로
농사를 짓는 움막옆 펜스를 따라 국우터널위 능선으로 붙는다
능선에 올라서 위치 확인하고 연경으로 내려서기는 너무 짧고 하니 함지산으로 해서
작년에 중도에 비가 와서 포기한 함지산 팔달교능선을 걷기로
이후는 등로에 먼지가 폴폴 날린다
동네인근은 여기도 예외가 아닌데~ 대구인근은 유독 눈비가 오지 않아 걱정
내림길을 거쳐 함지산 오름길 잠시 치고 나면 평지수준
어찌 한번 오기 시작하니 자주 오는듯 하다
한번도 가지 않는 경우는 있지만 한번만 가는곳은 별로 없는듯 ㅎㅎ
이후는 가보지 못한 길~직진으로 길이 잘 나와 있어 내려서다가 보니 이길은 노곡동으로 빠지는 능선이라
빽~~ 다시 뒤돌아서 좌측길로 내려서면
우측으로 아파트군들만 보이고~ 좌측으로 금호강이 보이는 전망대를 기대했지만
나뭇가지 사이로 잠시 잠시 보이는 금호강 풍경외는 보이지 않는다
금호강 앞까지 내려섰지만 ㅡ끝내 시원한 금호강 풍경을 한번 보지 못한채 아쉬운 산행을 맺는다
아파트 군을 아리저리 피해 팔달역에 내려서 산행을 맺고~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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