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 산성 걷기& 복수초

일시 : 2023.3.7

본인 외 1명

산행코스 : 진남문~남포루~서문~가산~치키봉~진남문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0.7Km (GPS 기준), 휴식 20분 포함 총 4시간20분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복수초 탐방

사실은 나는 오계산 찍고 가산~동명 저수지로 내려서는 그길을 하고 싶었는데~ 거리가 조금 무리가 될듯 하고~

친구는 복수초가 관건이니~ 그냥 간단하게 하기로 한다

8시10분경~아양교에서 만나 진남문에 도착~

 

산행궤적 : 들날머리~진남문

진남문 통과

진남문을 지나 좌측 성벽을 따라 주욱 길을 이어간다

초반 옅은 오름길을 지나 한오름 칠때부터 다리가 긴장을 하는게 영 컨디션이 아닌듯

바쁜일 없으니 페이스 늦추고 몇번을 쉬어가면서

바위 암벽 테크를 지나면 주상절리가 있는 전망대

전망대 오름길 뒤편으로 도덕산 응애산을 배경으로~ 날씨 탓에 능선이 별로

가산 산성길을 따라 기분좋게~봄날이라지만 바람이 제법 차다

여릿재 갈림길~

담에는 소야고개에서 오계산 찍고 가산바위에서 이길로 동명 저수지로 빠질 예정

중문?을 지나

멀리 가산바위

가산바위

가산바위 위 가장 우측바닥에 가암?이란 글씨는 오늘 첨으로 보는듯

학명리 여릿재 지마산으로 흘러 내리는 능선 다시 한번 확인하고

 

가산바위에서 본~우리가 올라온 산성 모습

황악지맥 분기봉~좌측으로 오계산으로 내려서는 능선이 보인다

우리는 직진해서 서문 찍고~서문에서 팔공지맥길 능선 다시 한번 보고

우측으로 산성을 따라 가면 곧 북문

북문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골 확인하고~

일명 삼칭이 능선도 한번 보고

계곡에는 아직도 얼음이 보인다

포토존~

가산에서 본 북성 저수지~

가산 북릉길 코스 한번 잡아보자면서~ㅎㅎ

고도가 고도인 만큼 팔공산 북릉길보다 험하지 않고 짧게 즐길수 있는 코스가 될듯 하다

그 첫번째 코스가 북성저수지에서 삼칭이 능선이 될듯

삼칭이 능선 분기봉

가산을 내려서면서 본 팔공산 주능선이 아름답다

뒤돌아 본 산성 모습

동문으로 빠져야 복수초 정원을 볼수 있는데~

복수초는 이미 많이 본 만큼 그냥 산성길을 따라 치키봉까지 가는걸로~

거대 바위를 지나

할배 바위

치키봉~

이곳도 새로 등산로 단장한다고 공사중이고

치키봉에서 우측 능선을 타고 하산길로 내려서다가 본 도덕산 전경

치키봉에서 골짜기로 등산로를 안내하고 있지만 오늘은 가보지 못한 능선을 타고 내려선다

잠시후 능선을 한번 갈아타고~ 두번째 갈림길에서 좌측 능선으로

지루한 임도길이 아닌 능선길을 타니 거리도 단축되고 임도의 지루한 길을 피해 하산할수 잇어 좋다

길도 그렇게 험하지 않고~

돌아오는길 신숭겸 유적지 인근에서 옹심이 국수 한그릇하고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