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사랑~

가야산 진대밭골에서 본문

산행사진&산행기

가야산 진대밭골에서

뫼사랑5 2023. 5. 17. 09:04

일시 : 2023.5.16
본인 외 2명
산행코스 : 홍제암 주차장~진대밭골~계곡 합수점~두리봉~진대밭골~홍제암(원점회귀)
산행시간 및 소요시간 : 약 8.7Km (GPS 기준), 휴식 포함 5시간 10분
 
오랫만에 가야로 들어간다~
단지봉 산행이후 2개월여 된듯하다
자주 보고 해야는데~ 산나물 한답시고 뜸했었네
오늘은 두리봉 능선 사면에 오래전에 본 기억이 남아 잇다고 해서 진대밭골을 걷기로 했는데
나는 첨으로 대하는 골짜기니 그것으로 만족할만 한데~
 

산행궤적 : 들날머리 홍제암
홍제교를 지나면서
좌측에 원당암
홍제암 옆으로 계곡이 시원하게 느껴지고
첫번째 계곡을 가로 질러서
큰 바위가 보이는 계곡 합수점

여기서 각자 뿔뿔이 흩어져서 잠시 걷다가 합류하고~ 한사람은 옆 능선으로 진행하다가 능선에서 합류한다
진대밭골은 인적이 드물어 원시적인 느낌이 많이 들고~ 게곡치기를 했으면 했는데
다들 계획이 있으니 그냥 사면으로 진행

주계곡을 버리고 좌측 지계곡으로 들어서고

두번째 게곡 합수점에서 우측 지계곡으로 올라서다가 능선으로

시원한 사초지역으로 들어선다

완만한 오름길이 이어지다가 능선을 500여 m 앞에서 가파름 오름길에 진을 한번 빼고 안부로 올라선다
그리고 우측 능선으로 잠시 진행하다가 일행과 합류후 중식을 하고

두리봉 정상

두리봉은 3~4번 방문 한듯한데 주변이 많이 변했다
공터 가운데 나무 한그루만이 기억에 남아 있는데~ 주변에 온통 나무로 둘러쌓여 조망이 전혀 안된다

당시는 이렇게 가야산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었고~ 주변이 억새들만이 무성할뿐(수도 가야 종주시 사진)
두리봉 북사면에 앙증 맞게 군락을 이루고 있는 큰 앵초

헌데 바로 그 주변에 단풍취들이 함께 군락을 이루고 있어 잠시 헷갈리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모습을 보여주는 산철쭉인가
안부에서 바로 하산길로 ~

어찌 능선 남사면은 온통 사초밖에 안보이니 식물의 다양성이 사라져 버려 문제가 될듯하다
다래덩굴외는 전체적으로 사초들만의 지역이 되어~

다시 계곡으로 내려서고
산죽길을 헤치기를 몇번이나~
홍제암
남산제일봉도 보이고
마지막 하산길

오늘도 새로운 산길을 걸어보고~ 귀가길에 고령에 들러서 하산식을 하고 집으로

728x90

'산행사진&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 마석산  (1) 2023.06.03
수석봉,숯돌봉 산행  (2) 2023.05.24
어림산 돌아보기  (0) 2023.05.15
우두령 삼성산 언저리 돌기  (4) 2023.05.03
예천 회령포 돌아보기  (0) 2023.05.01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