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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산행기

군위 화산산성길

뫼사랑5 2023. 12. 3. 17:57

일시 : 2023.12.3

본인외 5명

산행코스 : 화산마을 체험관~산성수구문~팔공지맥 접속~ 화산~화산마을 체험관 (풍차전망대 별도)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8.5Km , 휴식 1시간여 포함 4시간30분

 

작년 가을 화산 혈암산 산행시 화산산성길 한바퀴 하는것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다들 산행이 힘들다 하니 화산산성길을 한번 돌아보기로 한다

거리dp 비해 오르내림이 별로 없으니 적당히 늘려갈수도 있고  시간도 조정이 가능할듯 하고 하니

 

산행궤적 : 들머리 화산마을 체험관 임시주차장

10시에 집합하자고 해놓고  시간 계산이 잘못됐는지 어찌 20여분 지각을 했다

약속 시간을 못 지킨게   첨인듯 하다~ 처가집을 오가면서 뻔한 길인데 ㅎㅎ

저수지옆 정자~한여름에 오면 참 시원하게 느껴지는곳
둘레길 처럼 아기자기한 길을 이어가면서 만나는 화산산성

여기까지는 몇번 다닌곳이라 익숙한데~이후 길은 진짜 걸어보고 싶었던 곳이다

소나무와 참나무들이 적당히 서있는 나무사이로

한동안 시원한 그늘속을 걷다보면 우측으로 계곡도 보이고~ 우측으로 방향이 꺽이면서 시멘트 포장도로를 만나니

좌측으로 희미한 길(?)을 따라 올라선다

나뭇잎이 다 떨어진 상황이니 능선이 바로 앞에 뻔히 보이고 잡목들도 힘을 쓰지 못하니 개척산행 같은 기분도

느끼면서 쉬엄쉬엄~

팔공지맥 능선과 합류하면서 다시 호젓한 산길이 열리고~

이후 이바구하다가 길을 놓치고 잠시 알바

길을 따르다 보니 화산 능선이 좌측으로 자꾸 멀어지니

중간에서 작당히 사면길을 올라 화산 정상에 도착한다

일행중 한명이 그냥 임도길을 따르다가 보니 행불이 되고~

풍력 발전기 뒤로 팔공산 능선이 자태를 뽐내고 있고

주변을 돌면서 행불된 일행과 통화를 위해 왔다갔다 10여분

풍력 발전기 아래에 식사터 잡아두고
팔공산 능선과 풍력 발전기가 조화를 이룬다
팔공지맥 805.5봉

길 흔적도 희미한 이곳을 찾는 매니아들 덕에 희미한 길이 라도 열려 있으니 한결 산길 걷기가 수월하고

805.5봉 뒤돌아 보고
풍력 발전 안내 이정표를 본후 팔공지맥 능선을 이어가려다가 우측 시멘트 포장도로를 내려서고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서 본 풍경

군위댐 주변이 온통 산으로 둘러쌓인 이곳 경치는 한마디로 멋있다라고 할수 밖에

뒤늦은 이싹줍기도 하고
오늘 한바퀴 돈 산봉우리도 돌아보고
걷기를 포기하고 내려선 팔공 능선길
전면에 뽀족한 옥녀봉
풍차전망대가 보이고
옥녀봉& 선암산

 

트레킹이라고 가볍게 한바퀴 돈 하루

다들 힘들다 소리 않고 편하고 즐겁게 보낸 시간이였다고 하니 다행스럽고

나 역시 산성 둘레길 한바퀴 하고 싶었던곳이라 만족스럽고

 

친구가 보내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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