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사랑~
순창 아미산 본문
일시 : 2024.1.4
카페 산악회와
산행코스 : 순창 송정마을~아미산~배미산~모토고개~가산~작은 아미산~탄금정(탄금마을)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9.6Km (GPS 기준), 휴식 40분 포함 총4시간20분
아미산이라면 먼저 생각나는 산이 군위 아미산인데
순창의 아미산이라니 한번 조회해보니 순창고추장 마을 뒷산~ 순위 아미산 처럼 초반 강렬한 인상을 주는 산이긴
한데~ 거리가 불과 5Km여도 안되는 산이라 하루를 투자하기는 좀 아쉬운 느낌
억지 끼워 마춤식으로 맞은편 능선 하나 걸치고 있긴 하지만 별 특색이 있는 산도 아닌데 ㅎㅎ
친구가 함께 잇기에 할수 있는 산~
오늘은 임원진이 변경이 되서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으로~
개별 출발이 아닌 초입에서 단체 사진 찍고 출발한다
뒤로 돌아보면 멋진 산군(강천산 광덕산등~)들이 열려있는데~ 날씨탓에 그냥 좋구나 하고
봄날인데~ 두터운 옷에 잠시 오름길에 온몸이 축축한 느낌
정상서 인증삿 한컷하고 부터 카메라가 맛이 갔다 ㅎㅎ
이후 몇번 조물닥 거려도 셔트가 맛이 가서 ~
익숙하지 않은 폰 카메라를 조물닥 거리니 진도도 안나가고 정상이후가 포트라인인데
좌로 옥녀봉이 잇지만 펑퍼짐한 육산으로 그냥 우측 능선으로 올라선다
아마도 봄 새순들이 나올때면 들어거기도 힘들듯 한 능선
이후 길이 있을것 같지도 않은 능선을 이어가다보면 슬랩 바위가 앞을 막고 있어 좌측으로 우회해서
바위틈새로 올라서 진행이 되고
능선에 붙기는 했지만 여전히 바닥은 길이 희미하고~ 가시덤블에 발목을 잡는 부러잔 나뭇가지들도 신경쓰이고
아미산이 사랑을 받으려면 가산까지 조금 더 단장한다면 좋으련만
일행들이 오기를 잠시 기다려 보지만 아직은 멀리 있는듯 하고~ 무심토 직진을 하다가 이상해서 보니
진행 방향은 가산에서 바로 방향을 꺽어야 되는데 ㅎㅎㅎ
할수 없이 길도 없는 사면을 치고 진행 방향으로 방향을 틀고~ 안그래도 길이 없는데 사면길이 쉽지는 않고
임도길을 잠시 진행하다가 앱 지도상의 작은 아미산 봉우리 찍고 방향을 틀어 하산길~
아무런 의미없는 능선이란 느낌에 마을 도로로 내려서 농로길을 잠시 따르다가
마지막 고개을 넘어 내려서면
탄금마을 회관에 도착~
마을회관앞 수도가에서 등목하고 환복하고 탄금정으로 내려서 산행완료
초반 아미산의 갈끔한 산행외는 별 의미없는 산길~ 걸음수 채워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고 남원에서 추어탕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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