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사랑~
논공 잠용산 약산 산행 본문
일시 : 2024.3.13
본인외 1명
산행코스 : 논공 사촌마을 회관~잠용산~약산~위천 삼거리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0.5Km (GPS 기준), 휴식 30분 포함 4시간10분
오랜만에 근교 가보지 못한 산을 찾아 산행을 한다
홀로 나설려다가 친구 한명 콜해서 함께~
지하철로 설화명곡역으로 이동~655번 버스를 타고 북창초등학교 맞은편에 내렸다
집 출발후 대충 1시간50분 정도 걸렷나 보다
차에서 내려 바로 길을 건너 마을회관으로 들어서다가 200여M 진행~좌측으로 능선 시작점이 보이니 능선으로 붙었다
근데 동네 뒷산인데 등산로가 한적한 느낌~ 동네산이면서 아닌듯 한
바로 지척에 비슬산이 있으니 다들 그쪽으로 쏠린건가?
아침 100M 앞도 안보이는 개스로 인해 오전은 조망은 보기 힘들겠다 싶었는데~생각보다 일찍 하늘이 열렸다
마지막 오름길 조금 치면 315봉에 올라서고 주변은 다시 솔밭숲에 쉼터도 조성되어 있으니~
호흡 고르면서 음료도 한잔하고 시원한 조망도 즐기고 한숨 쉬어간다
잠용산을 지나면 바로 갈림길~ 우측은 마을로내려서는 길인듯 하고 좌측으로 내려선다
한땀 빼고 올라선 정상인데~ 별로 느긋하게 즐기지도 못하고 바로 가파르게 떨어진다
인적이 별로 없는 하산길
이후 길은 인적이 없는듯 하지만 그런데로 길은 선명한 편 다시 한번 송전탑이 보이면 좌측으로 방향을 꺾어
임도길은 관리가 되지 않아 온통 잡풀들이 임도를 점령하려고 하고 있고~ 앞에 보이는 능선을 보면서 진행
이곳에서 방향을 완전히 꺽어 좌측으로 시멘트 포장임도길이 보이고 그 좌측으로 녹색길 임도를 따라 올라선다
녹색길은 언제 조성된건지 모르지만 관리가 전혀 되지 않은듯
오르내림이 없는 편안한 능선길을 잠시 걷노라니
녹색길 분기점 이후는 금계산이 계속 보이는데~ 뒷편에서 보이는 금계산은 너덜에 바위산인듯한 느낌
인근에서 가장 높은산이지만 고산 느낌!!!
조금 더 진행해서 이곳에서 식사를 하면서 쉬었다면 좋았을걸 ㅎㅎㅎ
억새밭에 낙동강과 비슬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에~더욱 맛있는 식사가 될뻔
400고지가 안되는 산에서 이렇게 멋진 조망을 보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오늘은 가성비가 좋은 산행~ 가까운 산친구들에게 권하고 싶을 산이다
이곳에서 보는 비슬산 전경이 압권이였는데~아쉽다
구지면 사무소에서 대니산 찍고~도동서원으로 내려서는 코스로 한번 잡아야 될듯(교통편은??)
마지막으로 땀 한번 빼면 끝?그리고 편안한 길을 따라 내려서면
임도길을 편안하게 걷다가 보니 우측으로 작은 봉우리 하나 보이니 다시 시멘트 도로 버리고 우측으로
바로 좌측으로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해서~마무리
거리에 비해 편안한 산길이 이어졌고 인적이 없는 둣한 호젓한 길들이 대부분이라 청정 산길느낌
솔밭길도 많고~ 조망처도 중간중간 많은 산길이라 지겹지 않은 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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