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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봉화산 두타연 피의능선 탐방(양구여행 2일차) 본문

산행사진&산행기

양주 봉화산 두타연 피의능선 탐방(양구여행 2일차)

뫼사랑5 2025. 6. 22. 12:17

일시 : 2025.6.21

탐방코스 : 봉화산 및 두타연 피의능선 26구간

모처럼의 외박에 단체 숙박에 잠이 오는둥 마는둥 잠을 설치고~다들 5시경 눈을 뜨고는 산행을 나서자고 ㅎㅎ

대충 정리해두고 예정 시간을 30분 당겨 봉화산 산행에 나선다

다행스럽게 비가 개니 산행은 무리 없을터 등산화는 어제 폭우속 산행에 다 젖어 버려 발을 밀어 넣으니 영 ~~~

그래도 운동화로 나설수는 없는일이니 그냥 발을 구겨넣고 숙박지에서 7km떨어진 구암리 주차장에 주차하고 봉화산 출발

봉화산행 궤적

오늘은 두타연 여행시간이 여유가 있으니 인터넷 검색상으로 뜬 양구8경중에 하나라는 봉화산을 아침운동 삼아 하기로~

그러다 보니 최단 코스를 찾아보니 이곳 4.5Km 구간~2시간 예상코스로

하지만 날씨탓에 기대를 할곳도 아닌듯하다

이곳은 월간 산지에도 추천 코스로 올라온곳인데~ 일출과 조망의 산으로 나오고 있는데  시원한 능선과 펀치볼 마을을

제대로 볼수있는곳으로 안내하고 잇다

초입 등산로

여유잇는 주차장~ 주차하고 잘 닦여진 길을 따라 잠시 오른다

주변에 펜션이 보이고 과수원 같은 모습들도 보이고

5~6미터를 지나면서 산길이 시작된다

능선 옆구리를 올라서는 길이라 대체로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되고

좌로 봉우리가 하나 보이는데 지그재그로 등산로가 만들어져 그나마 다행스럽다

봉화산 주능선 도착

봉화산 600미터~ 하지만 주능선 역시 오름이 만만치 않다 운무로 인해 볼거리도 없고

깔딱고개 같은 길을 지나면 정상의 모습이 보이는데

정상인근의 작은 평원 모습도 제대로 볼수 없어 답답하긴 

정상 봉수대
봉화산 설명은 제대로 한번 읽어 볼 필요가 잇을듯~운해명산이라고
등산 코스~ 우리는 안내도의 D 코스

시간의 여유가 잇다면 주능선을 한번 걸었으면 좋으련만 ㅎㅎ

봉화산 산행을 2시간으로 종료~

숙소 주변 으로 이동해서 양평해장국으로 아침을 한다

선지국이지만 좀 색다른 맛이다 천렵도 많이 들어가고 겨자에 찍어서 먹으면 별맛인 듯~ 해장과 함께 막걸이도 한잔하고

숙소에 들어가 배낭 정리해서 두타연으로 출발

9시35분 도착

금강산 가는길 안내소

군부대와 인접한 곳으로 군인들으; 통제하에 관광이 시작되고 끝나는곳이다

이곳은 금강산 가는길 코스와 두타연 인근 관광코스도 잇어 대형버스들이 몇대 대기중인데 대형버스를 두타연 주차장까지운행

우리는 담당자 안내하에 신분증 확인하고~ 24인승 소형버스에 우리일행과 가이드 3명 기사포함 11명으로 패찰목걸이 하고~

최종적으로 군인들이 차량으로 올라와서 인원명단 체크후 출발한다

DMZ 지역이라 비포장 일부를 제외한 돠우로는 철조망이 쳐져 잇고 우측으로 시원한 계곡길이 길게 이어진다

어제 내린비로 인해 계곡물이 넘쳐 보기도 시원하고 고라니가 잠시 길을 넘는 모습도 보인다

이길을 걸어 가면서 야생 그대로의 모습을 눈으로 즐길수 잇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그런 맘

두타연 주차장
뒤로 바위절벽에 버들나무들이 바위를 가리고~
금강산 가는길 안내 ~남북을 가르는 31번 도로 금강산 까지는 32키로

이곳에 주차한후 군인이 가이드가 되어 철문을 열고 들어서고~ 안내 가이드는 군인과 5미터 떨어져 안내설명을 하면서 인도한다

군 차량들이 작전시 차량을 이동하는지 길이 패여 중간중간 물길을 막아 물웅덩이가 생기고~

비가 온후는 등산화나 장화가 필요하겟다

걸어서 갈수 있는 최북단지점에서 단체삿

이곳도 최종적으로 철조망에 자물쇠로 통제되고~ 그뒤로 희미한 금강산으로 가는길이 어렴풋이 보이는듯

사진의 뒤로 보이는 산 능선이 남북 경계선이고 초소들이 잇어 초소가 보이지 않는 범위에서 사진을 허용한다고

계곡물은 금강산에서 흘러 내리는 물길이라고
다시 차량을 타고 원위치~ 약 2시간 10분 정도 시간 소요

평화의 댐으로 이동중 막국수집에서 점심을 하고

평화의 댐은 오래전 가족과 함께 구경을 한터라 별로 감흥이 없고

이제 귀가하는 일만 남았는데~ 점심중 마신 동동주가 별미라고 다시 들러서 동동주 한병을 싣고 오는길에 다들 취하고

대구에 들어오니 이곳은 다시 비가 추적추적 내리니 험플러스에 도착해서 바쁘게 해산하고 다들 집으로

퇴직후 첨으로 산우들과 함께한 여행을 겸한 산행

날씨가 조금 아쉽긴 했지만 오래동안 기억에 남을만한 시간이였고 추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용늪을 다른 코스로 접근을 해 봣으면 하는데 금일 가이드분의 이야기로는 양구 용늪 코스가 있다고 하니

천천히 검색을 해보고 기억에 해둘 필요도 잇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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