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일시:2009.5.17(일)

참석: 산오름 정기 산행

날씨:흐리고 비 오락가락

산행코스 : 장암역~기차바위~수락산~철모바위~도솔봉~노원관리사무소

 

토욜 지리산 산행 계획은 날씨탓으로 돌리며 백지화 하고

온종일 방콕하다 보니 온몸이 쑤신다

카페 산악회 수락산은 사실 버스타기가 너무 겁이나 선듯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이래 저래 미루다 지인들의 권유로 참석 꼬리도 달지 않고 아침 집을 나서게 된다

 

10시 45분 장암역 인근 도착

복잡한 서울 도심 인근이라 날씨가 흐린데도 인원들이 많이 보인다

 

 

 

석림사 초입에서 단체 사진 찍고 인사하고~~ 시간이 제법 지체되고

나중에 길을 따라 올라서는데 서울팀 포함 100여명이니 대열이 길게 늘어지고

계곡을 따라 홀로 올라선다

비가 내린탓인지 그런대로 계곡이 볼만하다

 

하지만 개인다는 날씨는 아직도 오리무중

눈앞에 수락산이 보일듯한데 운무속에 잠겨있고

계곡을 건너 좌측 등로를 따라 올라선다

 

40여분 주능선에 올라선다

 

안부에서 잠시 대기 날씨탓에 홈통바위를 우회할팀과 선별한다고 지체

 

우회 할 팀은 좌측으로 홈통바위를 넘어갈 사람은 우측으로 분류 해서 진행된다

산대장은 행여나 해서 우회를 원하지만 그게 다 같지는 않은 모양~책임감이란게 사람을 그렇게 만드나 보다

 

 

홈통바위(기차바위) 다들 자일을 잡고 잘도 올라선다

슬랩이라 그냥 올라서도 무난한 코스인듯 하다

이후 갈림길에서 우회팀을 기다리다 핼기장으로 내려서 식사를 하기로 하고

헌테 핼기장에 내려서니 오락가락 하던 날씨에 잔잔한 빗방울이 떨어지고

쌀쌀한 날씨탓에 그냥 장시간 대기하기는 좀 그렇다

얼른 식사하고 춥다는 일행 한분과 먼저 자리를 일어선다

 

요상한 바위~ 그리고 바위능선을 잠시 즐기며

 

수락산 정상에 도착하고

 

 

 

 

철모바위

 

 

 

 

 

 

 

 

 

 

 

코끼리바위~멀리서 보니 그렇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