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치박(淄博 :zibo) 돌아보기-2 (고상성 古商城, 마답호 馬踏湖)

일시 : 202년 5월1일

여행지 : 치박 (주촌 고상성(古商城 : gushangcheng)~마답호(馬踏湖 :madao hu)

 

루산에 실망을 하고 돌아 나온다

치박의 옛상가 건물을 돌아보기로 하고 나오는길

 

 

 

루산보다 이 산을 한번 돌아봤으면 하는 바램이 들고~~ 길게 늘어선 퇴적암층의 산이 눈길을 끈다

 

다시 오던길을 70km뒤돌아 주촌(周村)으로 들어가 고상성을 찿아 들어간다

 

옛상가건물들

원래 입장료가 30원이였다는데 공사관계인지 아니면 상가들이 많이 철거를 해서 인지 한적한 느낌

 

 

 

 

 

 

 

 

 옛상가건물 뒤편에 새로운 연못을 조성하고 있는듯

 

 

 

시간이 많이 늦었는데~ 내일 일정 마타호를 보기 위해 마타호 인근 환태지역으로 들어가 상무호텔을 찿아 들어간다

안내판 가격과 관계없이 실가격은 거의 50%(중국내 대부분이 이런곳이 많은듯)

경제가 좋지 않아 그런가 초원시 보다도 시설은 잘 되어 있는데 가격은 많이 싼편이다

 

마답호는 환태구 동북쪽에 자리하고 잇으며 총면적이 96 평방 km라고 하니 그 규모가 엄청나다

호수내 수로가 2000개 이상이 잇다고 하며 2006년 8월에 산동성 풍경구로 지정됐으며 2008년 9월 국가지정 풍경구로 지정이 됨

 

실지로 이구역을 찿아 들어가는 주변에서 쉽게 볼수있는 것이 수로에 많은 낚시꾼들을 볼수 잇었으며

입구들이 많아 마답호를 바로 볼수있는 곳을 찿기가 쉽지는 않았다

이곳 저곳을 찿아 들어가다 돌아 나오고~~ 인근 주민에게 길을 물으니 무작정 차에 올라타고 소개를 해주겟단다

말인즉~~~~ 이곳은 입장료가 30원 유람선이 30원 그리고 사묘를 들어가는데 20원

총 80원이 들어가는데 자기가 아는곳으로 들어가면 입장료 없이 배삯 30원만 주면 된다고 해서 찿아 간곳이 이곳

 

 

작은배에 우리 일행 5명과 부부한팀해서 7명이 작은 배에 타고 보니 배가 휘청 ㅎㅎ

 

 

 

수로를 따라 여기저기~~ 어휴 내가 생각하는 그런 호수가 아닌듯

아무래도 정상적으로 매표를 하고 들어가야 제대로 마답호를 볼수있었는건 아닌지 의심이 든다

 

 

 

사공이야기인즉 ~ 이곳은 물고기가 유명하다고 때로는 유람하는 사이 큰 물고기들이 배안으로 뛰어 오르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하는데~ 그 이야기 마치기가 무섭게 50cm는 될듯한 물고기 한마리가 배안으로 뛰어 들어와 한바탕 쇼를 한다

하필이면 여자두분이 앉은 그 사이에 끼여 놀라서 몸을 돌리니 배가 기유뚱하고~~

 

돌아가다 말다 오리알을 소개하는데 구매를 하겠다고 하니 다시 뒤돌아 배를 대고~

 

 

 

진흙속에 알을 낳은걸 수거해서 모은것인줄 알았는데~

소금에 절여 맛을 좀 내는 그런 알인 모양이다

오리알은 시중에도 많이 파는데~ 이들도 건강을 위해 좀 비싸더라도 현지구매를 즐기는 모양이다

나도 당달아 10여개 구매를 하고 ㅎㅎ

 

다시 뒤돌아 나와~~

 

다른 일행들도 입소문을 따라 이곳을 찿아 유람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우리가 전혀 엉뚱한 곳을 찿아온 건 아닌듯해서 조금 위안은 되지만 호수 전체를 볼수 없어

어딘가 허전함은 어쩔수 없다

 

호수인근 연밭인 모양~ 연꽃이 개화 할 무렵에는 볼만하다고 하지만~~

 

 

 

 

 

연밭에서 작업을 하다가~~ 수로에 들어가 고기도 잡고~

작은 수로 주변에는 뜰채만 가지고 다니면서도 고기를 제법 잡은 모양이다

 

 

맨처음 배를 탄곳으로 돌아와~~

이곳에는 아직도 많은 고기들이 쇼를 하는듯 물위로 뛰어 오르는 모습들을 종종 볼수 잇다~~

오전 일정을 마치고 이제 다시 집으로~~

 

전체적으로 아쉬운 감이 있는 여행~

자료도 그렇고 여행지 설명도 그렇고~ 무작위로 여기저기 돌아 다니다 보니 시간과 경비가 만만치 않은~~

치박은 초원에서 300km정도의 거리에 주변에 흩어져 있는 루산, 고차 박물관 강태공사당 마답호 루산

축구박물관등이 있고 한약재 시장으로도 유명하다고 하는데 돌아본곳이 많이 없어 아쉽다

 

출처 : 뫼사랑의 산행이야기

글쓴이 : 지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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