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사랑~
칼바람과 함께 한 소백산 설경 본문
일시 : 2020.12.19
참석자 : 본인외 2명
산행코스 : 삼가탐방센터~비로사~비로봉~대피소~원점회귀
산행거리 및 시간 : 12.3km(트랭글기준), 약 6시간10분
눈구경을 하자는 말에 남덕유를 생각하다가 막판에 금요일 눈이 올거라는 날씨 예보에 소백산으로 변경했다
겨울 소백산은 올만이라 기대를 하면서~~ 헌데 풍기에 들어서자 눈을 가득 안은 소백산의 자태가 보이니~
삼가탐방지원센타 주차장에 주차하고~도로길을 따라 2km여를 올라서는게 고역이다
비로사를 지나 달밭골까지~~ 차를 가지고 올라오는 객들도 많은데
정상인근에서 인증삿을 남기려는데~밧데리가 동사를 했다
품에 꼬옥 안고 살아나기를 기대해보지만 헛탕
칼바람에 그래도 정상 인증샷을 남기려는 긴줄을 뒤로하고~대피소로 향하는데
그 잠시사이 얼굴이 다 얼어버릴듯~손으로 얼굴 가리고~손도 얼고
대피소에서 식사를 하고 밧데리가 회생을 하니 10여장이라도 남길수 있기를 빌면서 ㅎㅎ
대피소에서 본 비로봉 인근~긴 나무테크와 설경이 잘 어울린다
주목군락지
인증샷을 남기기 위하여 대기줄이 주욱~
누군지 모르는 분을 모델로 한컷~정상 인증샷 ㅎㅎ
유일한 인증샷~올 첫 눈산행~뒤로 국망봉
산행이 늦어 9부능선의 나뭇가지에 상고대가 다 녹아 버리고~조금만 일찍 도착했다면 나뭇가지의 상고대와
파란 하늘을 배경을 좋아하는 모습을 남길수 잇었는데~(올라갈때만 해도 나뭇가지에 상고대를 조금은 볼수 잇었는데)
하여튼 상고대를 보려면 아침 일찍 나서야 하는데~~
사촌들과의 산행~3월 재약산 이후 오늘이 10번째 산행~코로나 19로 인해 산친구들과의 산행이 뜸해지고
사촌들과의 산행이 이어져 그나마 위안을 얻을수 잇어 좋다
소백산 산행도 나혼자라면 쉽지 않았을거 같고~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 방안에 움츠려서 보낼수 있었는데~
약속이 되니 또 나설수 있고~
내년에도 산친구들이랑 사촌들 모두 꾸준히 산행을 이어 갈수 잇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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