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산행(파계사~해일봉~도각봉~파계봉~가마바위봉~서봉~동봉~낙타봉~신림봉~동화사 시설지구)

일시 : 2021.6.2

나 홀로 산행

산행코스 : 파계사~도각봉~파계봉~서봉~낙타봉~탑골 시설지구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13km(GPS 기준), 휴식 포함 6시간 20분

 

팔공산 파계봉 쪽으로는 산행한 지가 오래된듯하다

가팔환초, 팔공지맥 산행 시 한티재~파계봉은 야간 산행하듯 지나쳤고~그 외는 파계봉 쪽으로 산행을 한지가

10여 년도 넘은 듯하다

한태재 가는 버스가 있다기에 한티재에서 산행을 하려고 계획하다 보니 칠곡 경대병원에서 첫차가 10시경이고~

한티재 도착시간이 10시 40분이라니 시간적으로 좀  무리일 듯

7시경 집을 나서 대중교통을 이용 파계사 입구에 도착(09:00)해서 해일봉으로 해서 산행을 하기로

 

 

파계사 입구에서 내려 500여m 올라서면 들머리가 보인다

들머리에 들어서면 시원한 녹음속에~

땀 좀 뺴고 정상적인 등로에 올라서면 곧 해일봉이다~정상석은 없고

부드러운 능선으로 이어지다가~도각봉을 앞두고 가파르게 한번 치고 나면 도각봉이다

성전암 갈림길을 지나면 가파른 오름길~그리고 도각봉에서는 모처럼 조망이 터진다

 

 

팔공산 능선상에는 선바위(입석)들이 제법 많이들 보인다~너무 흔해서 관심이 별로 없었던 듯하다

표지석도 첨보는듯하다~야간에만 두어번 다녔으니 ㅎㅎ

멋진 소나무도 보이고

 

파계재~우측으로 파계사 반대방향은 2석굴암

파계사에서 바로 올라온다면 쉬울듯하다~거리가 1.3km에 불과하니

파계봉 이후부터는 조망이 터진다

핼기장이 비로봉이 시원하게 터지고 친근한 팔공산의 모습들이 들어온다

 

마당재~부인사에서 올라오는 길

 

눈개승마 군락지도 보이고

 

가마바위봉에서 본 지나온 능선~제법 많이 걸은듯하다

 

게이블카가 설치된 신림봉도 보이고 그 뒤로 팔공산 주능선 끝지락도

정감이 있는 능선들 암릉과 육산의 조화~부채처럼 펼쳐진 능선들이 보기 좋다

시원하게 펼쳐진 능선들을 보면서~ 멋진 소나무가 그늘을 펼친 바위에서 쉼을 하면서 요기&커피도 하고

바위능선이 펼쳐진다~

 

오래전 이곳에서 일출을 본 그날의 감흥이 떠오른다

친구들과 날등을 즐기면서 보내던 그 시간들도 기억나고

 

 

등로옆에서 찐한 향기에~

비로봉 갈림길~그냥 통과

염불암

 

낙타봉

 

팔공산 능선 종주는 차량 문제로 좀 어려움이 있기는 하다~

나홀로 산행이 많아지다 보니~대중버스 이용 시 이동거리가 제법 많이 걸리는 곳이라 시간 제약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