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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주변) 산행

환성산 시량이봉 산행

뫼사랑5 2021. 7. 23. 10:16

일시 : 2021.7.22(목)

나홀로 산행

산행코스 : 매여동~대암봉 갈림길~초례봉 환성산 갈림길~새매기재~환성산~시량이봉~깔딱재~백안삼거리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11.5km(GPS기준),휴식포함 4시간30분

 

올만에 환성산으로 간다

출근길 아들차에 얹혀서 울하역으로 이동~율하역 5번 출구쪽 고가교에서 동구5번을 타고 매여동 종점까지

(참고로 동구5번 버스는 근 1시간에 한대 운행하는데 마침 9시8분이라고 하니 적당한 시간이다)

궤적중~마지막 깔딱재에서 노란색 궤적을 따라 백안 삼거리로 하산을 해야 할듯 하다

진행한 궤적은 길이 제대로 나지 않았고 축사로 보이는 폐가 같은 집으로 떨어지는 길을 철조망으로 길을 통제해

사면길을 치면서 하산길로 내려섰다

산행들머리

버스를 내려 도로를 따라 10여분~

도로 끝~산행들머리인 셈이다
조용한 계곡길을 따라~날벌레들이 아침 손님을 맞아 이리저리 날아오른다
대암봉 갈림길~오름길을 치면서 육스 한번 쫘악~~

날씨탓인가?오늘 컨디션이 영 아닌듯하다~잠시 잠시 몇번을 쉬면서

초례봉 환성산 갈림길~이후 다시 가파르게 떨어지고

새매기재에서 한무리의 라이딩 팀을 만나 잠시 이야기 나누다가 사진도 한장 못남겼다 ㅎㅎ

주변을 보니 시멘트 포장이 된듯하니 담에 잔차 타고 한번 와도 될듯하다

얼마전에 편광동 버스종점까지 왓다가 뒤돌아 갔는데

환성산 정상~약 1시간 반 소요

햇살이 강해 그냥 지나려다 올만에 와서 조망도 안보고 갈수는 없지 하고 바위에 올라서 사방 돌아보고

낙타봉~초례봉 전경
가운데가 올라온 능선이고 우측으로 요령봉 대암봉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좌측으로  초례봉에서 하양으로 연결되는 장군봉 능선
이 표지기에 방향 표시가 없는 좌측 좁은 샛길로 들어선다~문암산으로 연결되는
가파르게 떨어지는 곳곳에 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뒤돌아본 환성산
도림사 갈림길을 지나고
가야할 능선~ 저 꿑에 문암산이 보인다

나는 문암산 전 능선에서 백안 삼거리로 빠지는 능선을 구경하려고 한다

바람도 좋고 조망터도 좋고 해서 이른 중식을 하고 보니 어찌 엇길로 들어선듯하니 식사하고 다시 뒤돌아간다

불과 200여M라 다행이다~

소나무숲길이 좋다

하지만 이길도 엇길이다~갈림길에서 무조건 촤측길이 정답

이후 전체적으로 길이 좋다 하지만 이쪽능선은 좌우로 잡목들이 들어서 바람도 없고 반바지를 입은 다리에 잔가지들이

자꾸 스쳐 신경이 쓰인다

시량이봉~ 삼각점이 보이고~바위벽에 시량이봉이라고 적어뒀다

근 20여년전엔 이런 봉우리가 있는줄도 몰랐는데~

근좌에 인근 산행들을 하면서 생소한 봉우리 이름들을 많이 접한다

이정표를 보면서 조금 쉬어야 할거 같은데 쉼터가 안보인다
오래전 산행에서도 이런 잡초길이였던거 같은데~왕건길이라고 하면서 아직 정비가 덜 된듯하다
깔딱재~ 10여분 휴식하면서 지도 한번 확인하고

이길로 바로 내려서야 했는데~지형도 상에는 문암산 가는길에 우측으로 바지는 능선이 보여 그길을 택했는데

막상 가보니 길도 희미하고 더구나 잡초들이 엉겨 있고 마을로 내려서는 길은 펜서가 쳐져 들어갈수가 없다

축사 냄새에 날파리떼들도 덤비고 ㅠㅠ

길도 없는 능선 사면길을 따라 생채기도 당하면서 하산을 했다

개척 산행을 하면서 내려선 마을길
백안 삼거리 도착

2시 하산~ 백안 삼거리 식당가에 들어거서 냉수 한그릇 얻어 마시고~

무더운 날씨 하지만 산그늘속에 들면 그렇게 더운줄 모르고 시간을 보낼수 있어 좋다

하지만 더운 날씨 탓에 쉬엄 쉬엄 자주 쉬면서 그렇게 해야 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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